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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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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눈, 천개의 목소리_다문화영상아카데미 현장을 가다 바로 며칠 전인 7월 26일 '다문화영상아카데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다문화영상아카데미는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을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지금까지 이주여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던 워크숍에서 벗어나 다문화사회와 여성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여성주의 다문화 인문학 교육과 제작 워크숍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아카데미입니다. 현장은 멀지 않은 곳, 신촌 아트레온에 둥지를 튼 여성영화제 사무국에서 이루어졌는데요, 다녀왔다기 보다 현장 목격(?)에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영화제작실기와 인문주의 여성학 수업으로 꾸려지는 다문화영상아카데미는 아이다마을 영상반 활동을 하는 분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활동가분, 대학원에서 공부하시는 분 등 이주여성과 선주민(이주여성이란 단어도 그렇지만 선주민 여성이 적절한 단어가 아님에도..
영화로 소셜하게 살자!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하반기 라인업 매달 넷째주 목요일날 여성영화제 아카이브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합니다. 올 8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넷째주 목요일이면 꼬박꼬박 만나게 될 이번 라인업은 2011년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화제작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하드코어+상급애니+자체발광 청춘물+몸특별전+애니메이션 특별전 등 여성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작품을 매달 넷째주 목요일 홍대 엔트러사이트에서 만나 보세요!
어디든 간다! 지역순회상영프로젝트 gogo시네마 신청받습니다 어디든 갑니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지역순회상영프로젝트 gogo시네마를 엽니다. 세계 여성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여성영화인 발굴과 지원에 힘쓰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지난 4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13회를 잘 치루고 2011년 초청작과 화제작을 포함한 상영프로그램으로 전국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여성영화제는 영화제가 지니는 특수성인 서울, 8일이라는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다양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기획된 지역순회상영프로젝트 gogo시네마.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상영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신청 서두르세요! |행사개요| □ 명 칭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지역순회상영프로젝트 gogo시네마 □ 개최시기 : 2011년 8월~10월 중 택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_2011 아카이브 신작 목록 여성영화를 통한 치유와 삶의 질 향상, 문화적인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하려기 위해 시작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카이브의 2011년 신작을 소개합니다. 아카이빙 작품의 자막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클릭하시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전체 아카이브 목록 중 색깔지정된 작품이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 2011년 신작입니다. 관객과의 대화에서 뜨거운 질문세례를 받았던 , 우리가 사는 공간에 대한 질문 부터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신예 감독 탄 추이 무이의 , 중국 최고의 여성감독 닝 잉 , 이주여성의 파업일지 , 명품 구두의 잔인한 제조과정을 닮은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제작이 포진해있습니다. 여기에 아시아 단편경선 메리케이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과 등 아시아 단편경선 수상작과 출품작..
아시아 단편경선 메리케이 최우수상 <고백> 유지영 감독 인터뷰 감정의 노즐을 발견하다!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메리케이 최우수상을 받은 의 유지영 감독님과 서면으로 이루어진 인터뷰를 싣습니다. 유일한 경쟁부문인 아시아 단편경선은 아시아 여성영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한 부문으로 주목받아왔습니다. 2001년 신설된 아시아 단편경선은 정재은, 박찬옥, 장희선, 이경미 등 재능 있는 한국 여성감독을 배출한 바 있습니다. Q. 폐막식 때 감독님의 수상소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8살 암울한 시기에 아시아 단편경선 본선진출 했다는 여성영화제에서 걸려온 전화가 희망을 줬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감독님이 힘들었던 28살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A. 영화제 소식을 들었을 당시엔 스물여덟이 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여서 꼭 그때 어떤 상황이 있었던 건 아니고..
2011 천안여성영화제 2011년 천안여성영화제가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립니다. 천안여성영화제추진위원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인 를 비롯 아시아 단편경선, , 애니메이션 단편 등과 등의 수작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 교육 결과물인 도 상영된다고 하니 지역에 기반들 둔 영화제만이 갖는 기쁨을 맞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관객을 위해 어린이 돌봄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니, 천안에 계신 분들 아이들 손잡고 주말 나들이 어떠신가요? 날짜 시간 상영작 기타 07. 07 (목) 10:30 레인보우 14:30 시 19:00 개막작_아이들 GV_류미례 감독 07. 08 (금)..
소통과 치유의 힘_탈북청소녀 미디어 워크샵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서울시 여성발전기금의 후원으로 탈북청소녀 미디어 워크샵을 엽니다. 지난 5월 18일부터 오는 8월까지 하늘꿈학교에서 열린 탈북청소녀 미디어 워크샵은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의 탈북청소녀를 대상으로 합니다. 여성영화제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번 사업은 영화 리터러시 교육과 영화제작 심화수업을 통해서 탈북 청소녀가 경험한 탈북과정과 한국 사회에서 겪는 갈등 등 탈북청소녀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소통과 치유의 힘을 얻을 수 있는 계기 제공하고자 여는 워크숍입니다. 다큐멘터리 로 알려진 김진열 감독님이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의 노하우를 살려 탈북 청소녀 미디어 워크샵 총 진행을 맡으셨다고 합니다. (*리터러시는 글을 일고 쓸 줄 아는 능력을 뜻하는 말로 영화 리터러시의 경우 영화 감상 및 비평 ..
영화제가 끝나도 상영은 계속된다 국내에 잘 소개되지 않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영화제를 가거나, 유럽영화특집과 같은 테마 상영회를 찾거나! 이지요. 하지만 시간이 안맞아, 어랏 하는 사이에, 다른 영화와 상영 스케줄이 겹치는 등등 상영작을 놓치신 적이 한두번이 아니시라구요? 좋았으니 다시 한번 보고 싶으시다구요? 영화제가 끝나도 아직 상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상영작의 행진은 계속 될테니까요~~! * 스틸 컷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새로운 물결] 섹션에 소개되었던 부지영 감독의 를 국가인권위원회가 만든 옴니버스 영화 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개봉일은 4월 28일(목)에 부지영 감독님의 와 함께 시선의 폭력, 시선의 정치를 다룬 작품 (감독 강이관), (감독 김대승), (감독 윤성현), (감독 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