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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IW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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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포스터 공개 대망의 20주년을 맞이한 영화제의 약동하는 에너지를 담아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는 복합적인 구도와 다채로운 색채의 조화로 영화제의 독창성을 드러낸다. 포스터 전면에 ‘20’이라는 숫자 키워드를 내세워 여성영화인과 여성영화들이 공들여 쌓아온 지난 시간에 대한 헌사를 보낸다. 전반적으로 보랏빛 계열을 중심으로 결합된 색상은 여성성에 내재된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표현으로 영화제가 줄곧 표명해 온 아이덴티티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포스터 이미지에 드리운 추상적인 패턴은 축제의 장이 펼쳐지는 ‘서울’을 모티브로 동양적인 감수성을 표현하고, 한층 더 성숙해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는 지난 17회 영화제부터 호흡을 맞춰온..
[사무국 소식] 1. 서울시와 함께 한 문화다양성, 성평등 도시 서울을 위한 토론회, 성공리에 진행! 지난 9월 19일(화)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에서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님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주관으로 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민관협력 차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여 마련한 자리로 서울시의 성평등 정책과 영상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 온 많은 공무원 분들과 함께 진지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개회사 중인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 한국의 가장 큰 특별시 서울에서 개최되는 영화제가, 국내의 다른 6대 국제영화제(영화발전기금의 지원을 받는)에 비해 가장 작은 규모의 국제영화제로 머물러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명실공히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진정한 서울의 대표 영화제로 ..
[2017 SIWFF] 피치&캐치 본선진출작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선아)가 2017년 ‘제8회 피치&캐치(Pitch&Catch)’본선 진출작 10편을 발표했다. 2017년 제8회 피치&캐치 기획개발 프로젝트 공모에는 총 104편(극영화 87편, 다큐멘터리 17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극영화 부문 응모작은 역대 최대 편수를 기록했다. 본선 진출작은 치열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총 10편(극영화 5편, 다큐멘터리 5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작품들은 피치&캐치 LAB을 거쳐 2017년 6월 2일(금), 본 행사에서 본선 심사위원과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만나게 된다.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극영화 부문 피치&캐치 극영화 부문 예선심사에서는 신선한 소재와 깊은 주제의식을 갖춘, 완성도가 빼어난 작품을 만날..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 발대식 #19th_SIWFF_자원활동가 발대식 안녕하세요,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팀의 데일리 듀오입니다! 2017년 6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국제여성영화제(Seoul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SIWFF, 이하 시우프)가 개최된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성공적인 영화제 운영을 위해 시우프의 모든 팀들이 열심히 준비 중에 있는데요, 지난 5월 19일엔 시우프 자원활동가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그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시우프 자원활동가 발대식은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운영지원팀/총무회계팀, 프로그램팀, 홍보팀, 마케팅팀, 온라인팀, 피치&캐치팀, 기술상영팀, 자막팀의 모든 자원활동가들이 영화제를 기대하는 마음을 한껏 품고 자..
[제19회 공식 트레일러] 여성들이여, 스크린을 점령하라!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공개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는 한국영화 내 여성캐릭터의 극빈을 말하며 '여성들이여 스크린을 점령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한국영화는 총 26편이지만 그 중 여성캐릭터가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영화는 6편 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10년으로 범위를 넓히면 그 수는 더욱 처참하다. 2004년부터 100만 명 이상 관람한 한국영화 중 여성캐릭터가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영화는 연평균 3편으로 한국 영화 산업에서 여성 캐릭터가 어떻게 소모되는지를 방증하고 있다. 이번 공식 트레일러에서는 지난 반세기 한국영화사 속 인상적인 여성캐릭터를 다시 한 번 주목하며 여성캐릭터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먼저 한국 최초의 여..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성료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선아/ 2017.6.1~6.7, 총 7일간)의 공식 기자회견이 5월 2일 오전 11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아트홀에서 열렸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혜경 조직위원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이날 기자회견은 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인 김선아 집행위원장 인사말과 개막작 발표, 조혜영 프로그래머의 주요 상영작 소개 및 명수미 사무국장의 관객 이벤트 소개로 이어졌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인 전년도 다큐멘터리 피치&캐치 옥랑문화상 수상작 의 제작발표와 올해 공식 트레일러 소개가 이어진 뒤 마지막으로 배우 한예리의 2대 페미니스타 위촉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영화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영화 가 선정되었다. 영화 를..
[2017 SIWFF] 아시아 단편경선 그리고 아이틴즈 본선진출작 발표! 제18회 아시아단편경선, 아이틴즈 수상자 아시아 단편경선 Asian Short Film & Video Competition 아시아 여성감독을 육성하는 플랫폼이자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대표 경쟁부문인 아시아 단편경선은 아시아 여성영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아왔다. 올해 아시아 단편경선에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 대만, 베트남, 중국, 이란 필리핀, 홍콩 등 약 30개국에서 총 429편의 영화가 출품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출품된 영화들은 여성들이 마주하는 일상의 폭력, 결혼제도와 출산, 몸의 자기결정권, 성소수자 인권, 청년 세대의 빈곤과 고용불안, 세계화 시대의 이주와 난민문제 같은 화두를 소수의 발화를 넘어 여성감독들의 공유된 문제의식으로 확산하고 공명시키고..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세계적 명성의 양혜규 작가와 서희선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는 세계적 명성의 설치미술가 양혜규가 맡아 모호와 명확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감각적 심상으로 여성과 여성영화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아냈다. 이미지의 기저에는 다층의 빛이 중첩되어 하나의 상을 맺게 하는 필름의 이미지를 이용, 필름으로 표현되는 영화 그 자체와 긴 시간 쌓여 온 수많은 여성과 여성영화들이 서로 어우러지며 이번 영화제의 주제인 ‘여성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점과 선을 조형해 양감의 세계를 구현하고 다시 이를 중첩시켜 시간과 공간을 표현해낸 점은 양혜규 작가가 지난 2015년 삼성미술관 리움 개인전에서 선보인 설치미술 ‘상자에 가둔 발레’ 등의 작품과도 연결되는 지점이다. 양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