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F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변에서 아시아 영화를 묻다_부산영화포럼 리뷰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는 올해 '부산영화포럼(BCF)'이라는 국제학술대회를 신설했다. 영화산업 및 미학에 대해서 마켓 운영이나 영화제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학술적 담론 형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부산영화제의 야심찬 기획이다. 제목은 . 1996년 제1회가 개최될 때부터 부산영화제의 관심사는 단연 아시아 영화였고 그 지향점 역시 '아시아 영화의 허브'임을 생각해 보면, 본격적으로 시작된 부산영화포럼이 '당대의 관점에서 아시아 영화의 나아갈 바를 점검하겠다'고 나선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영화제가 걸어온 역사와 겹쳐지는 그 기간 동안 '아시아'라는 화두는 국내외 영화학계의 담론을 주도하는 한 축이었기 때문에, 국내 학자들 사이에서도 인구에 회자되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