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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포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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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소식, 7월의 반짝 소식 경 축! 줄기세포연구 성공! 이제 남자 없이 임신하세요~ 7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7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를 상영합니다. 아이를 가지고 싶은 레즈비언 커플이 줄기세포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정자로 임신을 하게 됩니다. 꿈에도 그리던 임신소식에 기쁜 커플은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자신들의 가족을 불러 파티를 엽니다. 하지만 그녀들이 남자의 정자없이 임신을 한 사실을 가족들에게 들키게 되면서 가족들의 혼란은 시작됩니다. 는 페이크 다큐의 형식을 통해 레즈비언 커플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문제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임신을 한 배우들 덕분에 리얼한 감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놀라운 작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일 시 : 7월 26일 목요일 오..
[손프로의 마이너리그] No.5 - 캐릭 열전 2탄 - ‘모험’ 그 아름다운 이름: 색다른 도전자들1 드디어 이틀전, 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티켓 예매가 오픈했다. 날개 돋힌 듯(?)이 팔리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아직까지는 큰 주목을 못 받고 있는 영화도 있다. 현재 예매 1위는 (오프 더 레코드로... 아핫핫) 라는 독일 영화다. 아마도 2009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과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작품이라는 네임밸류가 영화의 인기를 끌어 올리는데 한몫 한 모양이다. 나는 못 봤지만, 담당인 권은선 프로그래머에 따르면 매우 지적이며 웰메이드한 영화라는 평가. 영화제 기간 중 (그럴 리는 없지만) 시간이 난다면 극장에서 보고 싶은 작품 중 한 편이다. 이 영화를 연출한 마렌 아데 감독의 이전 작품 이 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소개가 되었었는데, 그 작품도 꽤 좋았던 기억이 있다. 오늘은 캐릭 열전 2탄, ..
[손프로의 마이너리그] No.4 - 캐릭 열전 1탄 - 첫사랑, 그 달콤 쌉싸름한 기억: 첫사랑에 빠진 L언니들 2 조금씩 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입소문을 타고 넷의 바다를 유영하기 시작한 것 같다. 검색해서 여기 저기 블로그나 카페 게시판에 들어가보니 "여성영화제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올라온다. 후.후.후. 현재 블로거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는 오픈 시네마의 '교복 삼부작' 중 과 '새로운 물결'의 , 그리고 '퀴어 레인보우'의 정도인 듯.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공통적인 취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기자들이 관심을 갖는 영화는 블로거들과는 또 조금 다르다. 지금까지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 부부 카메라 일기'와 '천 개의 나이듦' 부문의 최고령 감독 조경자님의 작품 , 자넷 메레웨더의 , '여성 노동과 가난'의 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