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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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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현장] 변영주 감독 <낮은 목소리-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8일 동안 50회가 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습니다. 이 중 네 분의 GV 현장을 Q&A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세상이 바뀌지 않았다고요? 사회는 분명 변해가고 있습니다" 변영주 감독 GV 서울 혜화동의 '나눔의 집'에는 일곱 명의 할머니들이 모여 살고 있다. 할머니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한 전시 성노예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다. 1995년 작 ‘낮은 목소리-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에서는 그 여성들의 1년 반 동안의 삶을 기록하며 투쟁과 일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영화 100년을 맞아 한국영화 속 여성의 얼굴들을 조명하기 위해 열린 '100년의 얼굴들' 특별전에서 이 작품의 상영과 GV가 열렸다. 변영주 감독과 함께한 관객과의 시간은 그 ..
[EVENT] 바리터 30주년의 의미를 말하다 "우리끼리는 누구보다 자유로웠고, 누구보다 ‘래디컬’했다" ‘빨래터’나 ‘파리떼’가 아니다. 대한민국 설화 속 여성 영웅 ‘바리데기’가 모인 ‘터’, ‘바리터’는 최초의 여성영상집단으로 변영주 감독, 김소영 교수, 김영 프로듀서 등 걸출한 영화인의 산실이 되었다. 2019년, 이제는 젊은 여성들이 모여 작당을 하는 ‘페미니스트 코뮌’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30년 전 그들이 처음 만나던 시절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바리터’ 결성 30주년을 맞아 첫 작품 (김소영, 1990)를 상영하고 창립 멤버와과 20세기를 회고하는 스페셜 토크 “바리터 30년 이후, 그 의미를 말하다”를 마련했다. 김소영 감독, 변영주 감독, 서선영 작가, 김영 프로듀서, 권은선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부집행..
[EVENT] 스타토크: 김아중×변영주 "행동하기 위해선, 무언가 그만큼 내놓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값을 지불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저는 10대 때 학교에서 혼나고 부모님 모시고 오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그때 ‘그건 제 일이고 부모님과는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던 기억이 나요. 그게 제 사춘기의 시작이었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하 영화제) 초대 페미니스타 김아중 배우가 31일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타토크에서 말했다. 스케이트 키친은 미국 뉴욕 이민자 가정의 10대 소녀 ‘카밀’의 이야기다. 카밀의 유일한 취미는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것. 위험하다는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카밀은 또래 소녀들로 구성된 ‘스케이트 키친’이라는 보드 동호회 활동에 점점 빠져든다. 이 자리에는 김아중 배우뿐 아니라 변영주 감독도 함께했다. ..
[오늘의 행사] 8월 31일 토요일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GV(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 이벤트 일정 및 게스트 안내입니다. GV 일정은 게스트의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추가 및 변경되는 사항은 계속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GV 관객과의 대화 박강아름 결혼하다 3관 10:00 – 11:25 GV: 박강아름 감독 해빙 6관 12:30 – 14:28 GV: 이수연 감독 기억의 전쟁 9관 13:00 – 14:19 GV: 조소나 프로듀서 아시아단편경쟁 3 3관 15:30 – 16:43 GV: 이소정 감독, 공선정, 김지형, 한다혜, 한지희 감독, 이경호, 허지은 감독 내가필요하면 전화해 + 여보세요 4관 15:30 – 16:37 GV: 임오정 감독, 부지영 감독 오펀즈 블루스 7관 15..
다시 보는 영화제_화제의 GV 영상 공개! 다시 보는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화제의 GV 영상 공개!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끝난지 어느덧 한 달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나누었던 그 순간들을 모두 담을 순 없지만, 작은 영상으로나마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특별한 순간들, 화제의 GV 영상들을 모았습니다.짧게나마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보세요^^ "스튜디오에서 프리선언한 가가와 교코는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 같은 전후부터 활동하던 감독은 물론 구로사와 아키라, 마쓰무라 야스조 같은 새로운 감독까지 출연하며 그들을 잇는 하나의 가교 같은 역할을 했다. 최근 까지 신진 감독과의 작업은 그녀가 젊은 감독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토크 인 씨어터 1: 가가와 교코 ..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7호_데일리 기자의 영화 대담, 우리가 '공감'할 수 있을까?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7호 데일리 기자의 영화 대담우리가 ‘공감’할 수 있을까? : 영화 , 어느 새 피날레를 목전에 둔 제16회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 자원활동가들이 모여 개막작 와 이번 영화제의 특별상영 영화였던 에 대한 진솔한 감상을 나누어 보았다. 현순 : 이번에 봤던 영화들 중에서 가장 인상 깊게 봤던 영화가 뭐였어요? 혜윤: 저는 변영주 감독님의 를 인상 깊게 봤어요. 의 영어 제목이 ‘Habitual Sadness’잖아요. 그 제목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2편에 나타난 할머니들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슬픔이 느껴졌거든요. 소현 : 저도 가 정말 강렬했던 것 같아요. 제목 그대로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는데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처와 질곡의 삶을 온전히 느낄..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6호_GV 말 말 말 ! 영화가 끝나도 계속되는 목소리들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 6호 GV 말 말 말 !영화가 끝나도 계속되는 목소리들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화와 강연 프로그램, 전시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풍성한 부대행사 외에도 놓칠 수 없는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영화감독과 배우들로부터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GV(관객과의 대화) 시간이다. 영화를 만든 사람과 영화를 본 사람이 마주 앉으면 어떤 대화를 나눌까?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오갔던 말들을 소개한다. 1. 그녀들을 위하여 | For Those Who Can Tell No Tales야스밀라 즈바니치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2013 | 75' | HD | color | 드라마: 배우 킴 버르코와의 GV에서 사회자로 참..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 영상_2014년 6월 1일 작은 집 GV, 그녀들을 위하여 GV(with 변영주, 킴 버르코)영향 아래의 여자 GV(with 추상미)핀스터월드 GV(프라우케 핀스터발더,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치카마츠 이야기 GV(with 가가와 교코)열린무대(플레이모드, 소히, 위댄스)캠걸 라운드테이블동경이야기 GV(문소리, 가가와 교코, 백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