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체류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5호_ 악당도, 메리 포핀스도 없는 <마가리타>의 도미니크 카르도나 감독 인터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5호 악당도, 메리 포핀스도 없는 도미니크 카르도나 감독 인터뷰 Q. ‘마가리타’는 단순한 퀴어 영화라기보다는 여성의 위치를 다각도에서 드러내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뿐만 아니라 인종과 계급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 이유가 궁금하다.- 사회는 여성의 불평등을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다. 영화를 통해 여성 불법 체류자에 대한 통념을 흔들고, 인물들이 어떻게 옳은 선택을 해나가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캐나다에서는 인종 문제가 크게 대두되지 않기 때문에 영화를 만들 당시에는 계층적인 문제에 좀 더 집중했지만, 미국에서 영화를 상영하자 미국 내 라틴 아메리카 여성들은 마가리타에 깊이 공감하면서 인종 차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처럼 개인의 입장에 따라 영화는 다르게 이해될 수 있을 것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