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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럿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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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년행진의 기나긴 AS(애프터서비스), 앞으로의 행보 지난 7월 16일 서울 광화문 원표공원에서는 잡년행진이라 번역된 "슬럿워크 Slutwalk"가 있었습니다(‘슬럿워크’(Slutwalk·잡년행진)는 지난 1월 24일 캐나다 토론토의 대학 캠퍼스 안전교육에서 경찰관이 언급한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슬럿처럼 입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한마디가 촉발한 행진이다. 한국에서는 온라인 공간인 트위터를 통해 개인들이 모여 준비하고 지난 7월 16일 서울 광화문 원표공원에서 행진을 가졌다. 준비 기간 내내 온라인상에서는 잡년행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지지, 오해가 등장했다). 그 행진에 참여하고, 자처해서 공연을 가졌던 나는 어쩌다 보니 슬럿워크에 밀려드는 원고청탁 몇 건을 수락하면서 슬럿워크 전문 기고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참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지면을 빌어 잡년..
영화로 즐기는 잡년행진 AS(애프터서비스) 지난 7월 16일 광화문에서 '슬럿워크_잡년행진'이 열리면서 트위터를 비롯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세계 각국 여성감독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영화제를 통해 소개해온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니만큼 '슬럿워크_잡년행진'과 같은 문화운동의 키워드로 묶일 수 있는 영화들을 그냥 지나치는 것은 도리가 아닐 터! 하여 여성과 성소수자의 핫이슈를 담은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각 상영작들을 클릭하면 상세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이 영화들은 역대 상영작 중 뛰어난 작품성과 탁월한 문제의식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화제작을 엄선하여 영화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는 영상자료실인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카이브 작품입니다. ■ 대여를 원하시는 분은 홈페이지(http://www.wffis.or.kr/wff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