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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리본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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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를 기다리며_4월 상영회 소식 나의 가슴을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말라!_4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4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유방암퇴치를 목표로 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실체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를 상영합니다.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다큐멘터리는 순수한 의미로 출발했던 유방암 캠페인이 거대 상업자본과 결탁하면서 본래의 의미를 잃어버리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매해 수십 억의 돈이 유방암 캠페인의 이름으로 모금되지만 이 돈이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실제 어떤 사업에 쓰이는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구호만 남아버린 유방암 캠페인의 충격적 현실을 조명합니다. 일 시 : 2013년 4월 2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무대륙 (상영장소가 엔트러사이트에서 무대륙으로 바뀌었습니다) 상 영 작 :..
여성 섹슈얼리티와 로맨스에 대한 탐구_토론토국제영화제의 여성감독들 절기는 가을을 맞이했지만 아직 채 여름의 기운이 가시기 전인 9월 초 토론토국제영화제(이하 토론토영화제)(2011.9.8-18)에 다녀왔다. 북미 최대의 영화제로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토론토영화제에서는 총 65개 국가의 336개 작품이 소개되었다. 거장들의 작품이 다수 포진되었던 올해 토론토영화제에서는 샹탈 아커만 Chantal Akerman, 허안화 Ann Hui, 아그네츠카 홀란드 Agnieszka Holland, 레아 풀 Lea Pool 등 유명 여성감독들의 영화와 함께 사라 폴리 Sarah Polly, 마돈나 Madonna와 같은 세계적인 여배우들이 감독한 작품들 또한 상영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여성감독들의 장편 영화만 계산했을 때 50편정도 상영되었는데, 전체 300편 이상의 규모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