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미나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INTERVIEW] <학교를 뒤엎자> 고토 미나미 감독 볼륨을 높여라! 고토 미나미 감독이 연출한 단편 는 그녀가 좋아하는 감독 존 휴즈의 영화들처럼 특정 집단 내의 문제를 통해 보편적 사회 이슈에 다가간다. 일본 시즈오카 현의 한 공립학교. 야구부와 관악부의 지역대회 수상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있고, 그 아래서 교사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의 복장을 검사하고 있다. 그런데 누구일까. 누가, 강압적인 규율로부터의 자유를 외치는 설치물을 학교 안에 내걸었을까. 는 체 게바라 포스터가 크게 걸린 아지트에서 혁명을 꿈꾸는 소년 유타와 친구들 이야기다. 과로로 죽은 친한 언니 소식에 충격을 받은 모범생 나나까지 불온한 모임에 합류하게 되고, 다섯 친구는 교내 반란 퍼포먼스를 함께 기획한다. 대중적 스토리텔링 속에 감독 본인의 자전적 요소를 잘 버무린 는 보수적 일본 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