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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현장] 변영주 감독 <낮은 목소리-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8일 동안 50회가 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습니다. 이 중 네 분의 GV 현장을 Q&A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세상이 바뀌지 않았다고요? 사회는 분명 변해가고 있습니다" 변영주 감독 GV 서울 혜화동의 '나눔의 집'에는 일곱 명의 할머니들이 모여 살고 있다. 할머니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한 전시 성노예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다. 1995년 작 ‘낮은 목소리-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에서는 그 여성들의 1년 반 동안의 삶을 기록하며 투쟁과 일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영화 100년을 맞아 한국영화 속 여성의 얼굴들을 조명하기 위해 열린 '100년의 얼굴들' 특별전에서 이 작품의 상영과 GV가 열렸다. 변영주 감독과 함께한 관객과의 시간은 그 ..
[GV현장] 수잔 이라바니안 감독 <누수>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8일 동안 50회가 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습니다. 이 중 네 분의 GV 현장을 Q&A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몸에서 ‘석유’가 나온다면, 축복일까 질병일까 수잔 이라바니안 감독 GV 만약 몸에서 ‘석유’가 나온다면 어떨까? 서아시아의 대표적인 산유국이면서 보수적인 성관념을 가지고 있는 이란, 푸지예는 어느날 몸에서 ‘석유’가 흘러나오는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된다. 그녀에게 이 검은 는 과연 축복일까? 아니면 질병일까? ‘석유’를 이용해 이란을 떠나 유럽에서 새로운 삶을 찾으려는 푸지예, 푸지예를 돕는 불법이민자 세이드, 평범한 삶을 살고자 하는 푸지예의 언니, 세 사람이 겪는 혼란과 고난을 담은 영화 . 서울의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이란에서 온 수잔 이라바니안 감..
[GV현장] 에나 세니야르비치 감독 <나를 데려가줘>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8일 동안 50회가 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습니다. 이 중 네 분의 GV 현장을 Q&A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영화를 본 분이라면 더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정체성은 흑백논리로 구분 지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에나 세니야르비치 감독 GV 에나 세니야르비치 감독은 보스니아에서 태어나 네덜란드에서 성장했다. 이 두 국가는 의 배경이자 핵심 주제로 그녀의 삶 자체이기도 하다. 감독은 과거 단편영화 에서 보스니아 난민이 네덜란드에 통합되는 과정을 그리는 등 이민과 국가 간의 관계를 표현하는데 주력한 바 있다. GV는 한국인에게 다소 생소한 국가인 보스니아에 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 작품인 단편 와 가 닮아있는 것 같다 미학적으로 두 영화가 닮긴 ..
[GV현장] 마르타 지도·피오르트 실리보프스키 감독 <우먼파워>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8일 동안 50회가 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습니다. 이 중 네 분의 GV 현장을 Q&A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폴란드 페미니스트들을 다룬 최초의 영화 마르타 지도·피오르트 실리보프스키 감독 GV '폴란드 여성영화의 힘'에서 소개된 는 폴란드 초기 페미니스트들의 활동을 다룬 작품이다. 실제로 폴란드 여성운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전문 배우들이 영화에 등장해 몰입도를 높였다. 마르타 지도 감독은 “폴란드의 역사 수업에선 여성해방운동가들에 대해 자세히 다루지 않는다”며 이 영화가 폴란드 페미니스트들을 다룬 최초의 영화라고 밝혔다. 피오르트 슬리보브스키 감독은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관련 활동 기록이 많이 파괴되어 소규모 스토리로 영화를 만들 수밖에 없었다”며 당시 폴란드..
[오늘의 행사] 9월 4일 수요일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GV(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 이벤트 일정 및 게스트 안내입니다. GV 일정은 게스트의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추가 및 변경되는 사항은 계속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GV 관객과의 대화 나를 데려가줘 3관 11:00 – 12:32 GV: 에나 세니야르비치 감독 메기 8관 17:00 – 18:29 GV: 이옥섭 감독 박강아름 결혼하다 8관 20:00 – 21:25 GV: 박강아름 감독 길모퉁이 가게 9관 20:00 – 21:16 GV: 이숙경 감독
[오늘의 행사] 9월 2일 월요일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GV(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 이벤트 일정 및 게스트 안내입니다. GV 일정은 게스트의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추가 및 변경되는 사항은 계속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GV 관객과의 대화 우리는 매일매일 4관 14:00 – 15:26 GV: 강유가람 감독 해일 앞에서 3관 17:00 – 18:25 GV: 전성연 감독, 김민아, 김예지, 심미섭, 우지안 출연자 히치하이크 4관 17:00 – 18:49 GV: 정희재 감독 자유노조의 잊혀진 전사들 7관 17:30 – 18:48 GV: 마르타 지도 감독, 피오트르 실리보프싀 감독 아시아단편경쟁 2 8관 17:00 – 18:26 GV: 장지혜 감독, 배꽃나래 감독, 류연수 감독 멜랑..
[오늘의 행사] 8월 31일 토요일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GV(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 이벤트 일정 및 게스트 안내입니다. GV 일정은 게스트의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추가 및 변경되는 사항은 계속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GV 관객과의 대화 박강아름 결혼하다 3관 10:00 – 11:25 GV: 박강아름 감독 해빙 6관 12:30 – 14:28 GV: 이수연 감독 기억의 전쟁 9관 13:00 – 14:19 GV: 조소나 프로듀서 아시아단편경쟁 3 3관 15:30 – 16:43 GV: 이소정 감독, 공선정, 김지형, 한다혜, 한지희 감독, 이경호, 허지은 감독 내가필요하면 전화해 + 여보세요 4관 15:30 – 16:37 GV: 임오정 감독, 부지영 감독 오펀즈 블루스 7관 15..
다시 보는 영화제_화제의 GV 영상 공개! 다시 보는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화제의 GV 영상 공개!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끝난지 어느덧 한 달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나누었던 그 순간들을 모두 담을 순 없지만, 작은 영상으로나마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특별한 순간들, 화제의 GV 영상들을 모았습니다.짧게나마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보세요^^ "스튜디오에서 프리선언한 가가와 교코는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 같은 전후부터 활동하던 감독은 물론 구로사와 아키라, 마쓰무라 야스조 같은 새로운 감독까지 출연하며 그들을 잇는 하나의 가교 같은 역할을 했다. 최근 까지 신진 감독과의 작업은 그녀가 젊은 감독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토크 인 씨어터 1: 가가와 교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