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유가람

(2)
[PREVIEW] 우리는 매일매일 Us, Day by Day 감독 강유가람은 1990년대 후반의 대학 시절을 잠시 돌아본다. 그 때 세상을 달리 보게 한 활동이 있었다. 삶과 경험을 다르게 설명해줄 새로운 언어를 발견했다. 바로 페미니즘이라는 세계와의 첫 만남이 있었던 시기. 그로부터 시간이 흘렀다. 강유가람은 페미니스트이자 영화감독이 됐고, 한국의 페미니즘은 또 한 번 거대한 변혁의 시기를 맞았다. 강유가람은 궁금했다. 자신과 같이 90년대 후반을 함께 보낸 ‘영 페미니스트’는 지금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 또한 강유가람은 고민스러웠다. 지금의 페미니즘의 흐름 속에서 자신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 것이며,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영화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그래서 강유가람은 그 시절 뜨겁게 페미니즘과 조우했던 페미니스트 친구들을 한 명씩 찾..
여감네 심야치맥 후기_여기 당신이 있어 참 좋습니다 여기 당신이 있어 참 좋습니다 여감네(여성감독네트워크) 심야치맥_치느님과 불타는 밤 후기 지난 12월 27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한 해 동안 팍팍한 살림살이로 힘들고 지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마음 맞는 친구들의 얼굴도 보고 동료들과 반가운 소식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름하여 ‘여감네 심야치맥_치느님과 불타는 밤’ 작년에 열렸던 첫번째 여감네 송년회 '우리들의 밤'보다 더 따스하고 유쾌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름을 그렇게 지어보았는데요^^ 이곳은 홍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여감네 심야치맥_ 어서오세요, 감독님들~~~ 춥고 바람 불고, 무려 불타는 금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여감네 송년파티 '여감네 심야치맥_치느님과 불타는 밤'에 많은 여성감독님들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