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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꽃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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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가식은 NO! 공식 트레일러 만든 전고운, 김꽃비, 정하담 단순하면서도 은유적이고, 무뚝뚝하면서도 역동적이다.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공개되자마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영화제를 향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배우가 주고받는 대사는 간결하고 시간 또한 1분 남짓으로 매우 짧지만, 그 안에는 ‘재기발랄하고 힘이 넘치는 편한 친구’로서 존재하겠다는 영화제의 마음이 묻어난다.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연기력을 입증해낸 매력적인 두 배우 김꽃비와 정하담이 출연하며, (2017)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 2019)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은 전고운 감독이 연출했다. 세 사람과 만나 트레일러 작업 과정부터 올해 영화제 추천작까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각자 영화제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안다. 처음 영화제를 찾았을 ..
[2015 IWFFIS 상영작 미리보기] 김동명 감독 <거짓말>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매년 동시대 가장 중요한 여성감독들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뉴 커런츠’ 섹션을 비롯해서 여성주의의 쟁점을 다룬 ‘쟁점’ 섹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섹션들을 통해 약 100편 이상의 영화들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프로그래밍을 진행하고 있는 지금, "2015 IWFFIS 상영작 미리보기" 코너를 통해 다가올 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들을 선별하여 미리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관객들에게 영화제 가이드 맵의 역할을 하게 함과 동시에 여성영화 비평의 관점에서 좀더 깊숙히 영화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그 첫 순서로 소개할 영화는 김동명 감독의 이다. '부정적인/의' 여성성과 영화 은 많은 맥락과 참조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