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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신상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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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노랑 11월의 반짝소식들 사랑보다 눈부신 이별, 11월 시네마파티 11월 시네마파티는 스페인에서 날아온 감동 드라마 입니다.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고 두 자매만 살아납니다. 은 두 자매의 10년 간의 삶을 따라갑니다. 몇 번의 거듭된 사랑에 실패, 그리고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 앞에 좌절한 메메. 운명의 사랑을 만나 행복한 날들을 보내는 아네따. 상반된 처지는 두 자매를 멀어지게 만듭니다. 어느 날 친어머니처럼 따르던 돌로레스 아주머니의 죽음이 전해지고 술과 담배에 매달려 슬픔을 달래던 메메도 세상을 떠나게 되자 혼자 남은 아네따는 막막한 슬픔에 잠기고 우연히 언니가 남긴 빛바랜 가족앨범 속에서 편지 한 장을 발견하면서 영화는 새로운 국면을 맞습니다. 두 자매의 이별을 다룬,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 로 11월의 마지막 가..
어디든 간다! 지역순회상영프로젝트 gogo시네마 신청받습니다 어디든 갑니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지역순회상영프로젝트 gogo시네마를 엽니다. 세계 여성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여성영화인 발굴과 지원에 힘쓰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지난 4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13회를 잘 치루고 2011년 초청작과 화제작을 포함한 상영프로그램으로 전국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여성영화제는 영화제가 지니는 특수성인 서울, 8일이라는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다양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기획된 지역순회상영프로젝트 gogo시네마.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상영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신청 서두르세요! |행사개요| □ 명 칭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지역순회상영프로젝트 gogo시네마 □ 개최시기 : 2011년 8월~10월 중 택일..
春光思說 혹은 Happy together_게스트들의 봄날 후일담 지난 4월 영화제 기간에 많은 감독님과 게스트들이 신촌을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감독님들이 들려준 영화 이야기, 게스트가 들려준 삶의 이야기 중 인상 깊은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어쩌편 평생 한번뿐일지도 모를 감독님들과 게스트들의 만남, 그 소중한 이야기에 잠깐 귀를 열어 보세요. 지민 감독, (상영작을 클릭하면 상영작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종이 쪼가리에 불과한 혼인신고였어요. 그처럼 별것 아닌 형식적인 문제이지만, 드러나는 건 항상 제도 안의 선택인 것 같아요. 비혼에 대해 더 끊임없이 그리고 깊이 고민해야 할 이유가 생긴 셈이죠. 비혼과 부모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고 싶어요. 벨마 바쉬, 늘 영화 작업을 하면서 내게 가장 중요하고 원초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내..
이것이 아시아의 힘이다! 아시아 여성감독들의 신작 2011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가 주목한 말레이시아 감독 탄 추이 무이! 가장 찬란했던 삶의 순간에 닿고 싶은 욕망을 뛰어난 시각 장치로 애잔하고도 아름답게 표현한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분홍갱을 만들어 굴레에 저항하는 북인도 최하층 여성 이야기 잔잔한 터키의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한 소녀의 어머니에 대한 강렬한 사랑과 질투의 충격적 결말 늘 논란과 검열에 휩싸인 리 위 감독의 신작. 판빙빙 주연의 화제의 영화 루비 비통, 샤넬, 구찌! 뉴욕 맨해튼의 명품거리에서부터 남부중국 광동, 북부중국, 그리고 러시아의 경계마을까지. 한 켤레의 하이엔드 구두가 만들어지는 잔혹한 여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