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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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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7호_데일리 기자의 영화 대담, 우리가 '공감'할 수 있을까?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7호 데일리 기자의 영화 대담우리가 ‘공감’할 수 있을까? : 영화 , 어느 새 피날레를 목전에 둔 제16회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 자원활동가들이 모여 개막작 와 이번 영화제의 특별상영 영화였던 에 대한 진솔한 감상을 나누어 보았다. 현순 : 이번에 봤던 영화들 중에서 가장 인상 깊게 봤던 영화가 뭐였어요? 혜윤: 저는 변영주 감독님의 를 인상 깊게 봤어요. 의 영어 제목이 ‘Habitual Sadness’잖아요. 그 제목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2편에 나타난 할머니들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슬픔이 느껴졌거든요. 소현 : 저도 가 정말 강렬했던 것 같아요. 제목 그대로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는데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처와 질곡의 삶을 온전히 느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5호_토크 인 씨어터 3 : 특별상영 응답하라, 이 오래 지속되는 낮은 목소리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5호 2편 토크 인 씨어터 3 : 특별상영 응답하라, 이 오래 지속되는 낮은 목소리에 1편이 개봉했던 1995년으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 당시 이십대이던 변영주 감독도 어느덧 중견감독이 되었고,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많이 향상되었다. 2014년에 이른 오늘날, 우리에게 들려오는 ‘낮은 목소리’는 어떠한 울림을 지니고 있을까? 5월 30일 금요일 오후 6시 반, 신촌 메가박스에서 2의 상영이 끝난 뒤 변영주 감독과 CBS라디오의 정혜윤 PD로부터 영화와 관련한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 시간이 있었다. 작게 훌쩍이는 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에서 진지하고 엄숙한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낮은 목소리2 | Habitual Sadness변영주 | 한국 | 1997 | 5..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여운의 작품들! 마를렌 고리스의 신작! 1935년 스탈린 치하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들이 찾았던 것은? 밀도높은 화면 구성, 명예 살인에 처한 터키계 여성의 끝없는 길 를 능가하는 압도적인 엔딩장면, 이자벨 위페르의 깊은 울림 살아남은 것은 살아가는 것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진다, 내전의 상흔이 한 여인의 삶을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