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배우

(11)
화려하진 않지만 이지적인 배우, 김호정 화려하진 않지만 이지적인 배우, 김호정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여성신문이 함께하는 "그리운 여배우" 20탄 김호정 한국 영화사에는 대단한 여배우들이 많았다. 하지만 여배우들의 업적은 폄하되거나 잊혀져 그들을 기억하는 이가 적다. 50년대 말부터 109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해 온 김수용 감독의 인간적인 시선과 생생한 기억으로 여배들의 자취를 되살려본다. 여성신문사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그리운 여배우' 연재가 우리나라 여배우사의 귀중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1996년 여름, 을지로 3가 냉면집에서 시나리오작가 김지헌을 만난 것은 운명적으로 나의 마지막 작품 을 만들게 했다. 미국 이민을 떠난 지 10여 년 만에 소식도 없이 귀국한 그는 냉면에 열중하..
나의 데뷔작 <공처가>의 여배우, 백금녀 나의 데뷔작 의 여배우, 백금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여성신문이 함께하는 "그리운 여배우" 13탄 백금녀 한국 영화사에는 대단한 여배우들이 많았다. 하지만 여배우들의 업적은 폄하되거나 잊혀져 그들을 기억하는 이가 적다. 50년대 말부터 109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해 온 김수용 감독의 인간적인 시선과 생생한 기억으로 여배들의 자취를 되살려본다. 여성신문사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그리운 여배우' 연재가 우리나라 여배우사의 귀중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백금녀를 여배우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코미디언이라고 아는 이가 더 많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는 1958년 나의 데뷔작 에서 발탁되어 주연을 했으니 분명히 여배우로 출발했다. 그 무렵 충무로에는 담배..
어떤 역할이든 완전히 소화하는 연기파 배우, 김지미 어떤 역할이든 완전히 소화하는 연기파 배우, 김지미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여성신문이 함께하는 "그리운 여배우" 11탄 김지미 한국 영화사에는 대단한 여배우들이 많았다. 하지만 여배우들의 업적은 폄하되거나 잊혀져 그들을 기억하는 이가 적다. 50년대 말부터 109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해 온 김수용 감독의 인간적인 시선과 생생한 기억으로 여배들의 자취를 되살려본다. 여성신문사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그리운 여배우' 연재가 우리나라 여배우사의 귀중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거주지를 미국 서부로 옮긴 김지미는 가끔 서울을 방문하는데, 지난 번에 왔을 때는 김기덕 감독과 나를 H 호텔로 초대했다. 점심 때라 식당은 거의 만석이었는데 사람들은 돌연히 나타난..
천의 얼굴로 스크린을 홀리다, 도금봉 천의 얼굴로 스크린을 홀리다, 도금봉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여성신문이 함께하는 "그리운 여배우" 12탄 도금봉 한국 영화사에는 대단한 여배우들이 많았다. 하지만 여배우들의 업적은 폄하되거나 잊혀져 그들을 기억하는 이가 적다. 50년대 말부터 109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해 온 김수용 감독의 인간적인 시선과 생생한 기억으로 여배들의 자취를 되살려본다. 여성신문사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그리운 여배우' 연재가 우리나라 여배우사의 귀중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삼청공원 입구에 유명한 복집이 있었는데 옛날 악극단 배우가 운영하고 있었다. 도금봉과 그 사이엔 아들 쌍둥이가 있었는데 나는 본 일이 없었다. 다만 영화 일이 뜸해진 후 오랜 별거생활을 끝내고 남..
카메라 앞의 삶 - 리/액션하는 여배우, 가가와 교코 카메라 앞의 삶 - 리/액션하는 여배우, 가가와 교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회고전을 통해 영화사의 고전을 상영하고 관객들과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재해석 해왔다. 2014년 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일본국제교류기금과 공동 주최로 50년대 일본영화 황금기부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대여배우 가가와 교코의 대표작들을 상영하여 영화사를 여성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영화산업의 여성인물들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나루세 미키오, 오즈 야스지로, 이마이 다다시, 미조구치 겐지, 시미즈 히로시, 구로사와 아키라, 구마이 케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 .배우 가가와 교코를 소개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녀가 함께 일한 감독들의 이름을 나열하는 것이다. 2011년 도쿄국제영화제의 가가와 교코 특별전 제목인..
여성감독과 여배우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말한다! 여성감독과 여배우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말한다!임순례, 변영주, 신수원 감독과 문소리, 조민수, 한예리 배우가 말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1탄. 여성영화제하면 떠오르는 것? 2탄. 여성영화제가 당신에게 필요한 이유
청초했던 여대생 무드는 간 데 없네, 엄앵란 청초했던 여대생 무드는 간 데 없네, 엄앵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여성신문이 함께하는 "그리운 여배우" 10탄 엄앵란 한국 영화사에는 대단한 여배우들이 많았다. 하지만 여배우들의 업적은 폄하되거나 잊혀져 그들을 기억하는 이가 적다. 50년대 말부터 109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해 온 김수용 감독의 인간적인 시선과 생생한 기억으로 여배들의 자취를 되살려본다. 여성신문사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그리운 여배우' 연재가 우리나라 여배우사의 귀중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지난주 엄앵란을 영상자료원에서 만났다. 그곳에서 신상옥 감독 8주기 행사가 있었는데, 80여 명의 사람들 중에 여배우는 한 사람뿐이었다. “글쎄, 나를 영화인 취급을 하지 않아요. 부산영화..
연극배우에서 45년간의 은막의 주연까지, 문정숙 연극배우에서 45년간의 은막의 주연까지, 문정숙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여성신문이 함께하는 "그리운 여배우" 7탄 문정숙 한국 영화사에는 대단한 여배우들이 많았다. 하지만 여배우들의 업적은 폄하되거나 잊혀져 그들을 기억하는 이가 적다. 50년대 말부터 109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해 온 김수용 감독의 인간적인 시선과 생생한 기억으로 여배들의 자취를 되살려본다. 여성신문사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그리운 여배우' 연재가 우리나라 여배우사의 귀중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 김수용 감독 에서의 배우 문정숙(오른쪽). ©한국영상자료원 ▲ 영화 에 출연중인 배우 문정숙(왼쪽). ©한국영상자료원(조희문기증) 장민기는 문정숙의 외아들이다. 지금 60세쯤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