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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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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여성영화제_인도 뉴델리의 IAWRT아시아여성영화제를 가다 세계 속의 여성영화제 인도 뉴델리의 IAWRT아시아여성영화제를 가다 인도에서 벌어진 끔찍한 성폭력 사건이 지면을 장식하던 즈음, 뉴델리의 어느 영화제로부터 초대장이 날아들었다. IAWRT Asia Women’s Film Festival이라는, 낯선 이름의 영화제였다. 개봉을 한 달여 앞둔 바쁜 시기에, 그것도 다들 위험하다고 말리는 인도에 혼자 가야 한다는 게 조금은 망설여졌지만, 궁금증이 더 컸다. 인도의 관객들은 과연 한국의, 그리고 나의 다큐멘터리를 어떻게 볼지. 영화제 참석을 위해 자리를 비우는 기간은 일주일. 몰아치는 일들을 겨우 해치우고는 장시간의 여행길에 올랐다. 인도도 초행인데다 해외 영화제 초청받아 가는 것도 처음이어서인지, 오랜만에 두근두근, 긴장이 되었다. 도중에 류미례 감독님과 딸 ..
이것이 아시아의 힘이다! 아시아 여성감독들의 신작 2011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가 주목한 말레이시아 감독 탄 추이 무이! 가장 찬란했던 삶의 순간에 닿고 싶은 욕망을 뛰어난 시각 장치로 애잔하고도 아름답게 표현한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분홍갱을 만들어 굴레에 저항하는 북인도 최하층 여성 이야기 잔잔한 터키의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한 소녀의 어머니에 대한 강렬한 사랑과 질투의 충격적 결말 늘 논란과 검열에 휩싸인 리 위 감독의 신작. 판빙빙 주연의 화제의 영화 루비 비통, 샤넬, 구찌! 뉴욕 맨해튼의 명품거리에서부터 남부중국 광동, 북부중국, 그리고 러시아의 경계마을까지. 한 켤레의 하이엔드 구두가 만들어지는 잔혹한 여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