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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IWFF]

여름이 성큼, 6월의 싱그러운 소식


그해 여름 처음으로 이별을 배웠다, 6월 시네마파티

 


언제나 성장기는 가슴을 울립니다.
6월 시네마파티는 여름을 배경으로 9살 유키와 니나의 로드무비를 준비했습니다.
프랑스인 아빠와 일본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유키는 부모의 이혼과
엄마의 일본 귀국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집니다.
절친 니나와 함께 이혼을 막기 위해 애써보지만 부모의 사이는 점점 더
냉랭해져갈 뿐입니다. 마침내 유키는 니나와 가출을 결심하고 난생 처음 가 본
미지의 곳에 내립니다.
자신이 어쩔수 없는 상황, 조금만 더 컸더라면 이 상황을 막아낼 수 있을 것만 같은,
혼란과 자책과 혼돈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그렇게 유키의 유년이 시작된 것입니다. 


일     시 : 6월 14일(화) 오후 2시
장     소 :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
상 영 작 : <유키와 니나> (93분/감독 이폴리트 지라르도, 스와 노부히로)




13th 아시아 단편경선 수상작이 찾아온다! 6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

6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13회 아시아 단편경선 수상작을 상영합니다. 13회 메리케이 최우수상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유지영 감독님의 유쾌발랄한 작품 <고백>과 가슴 저린 상황을 담담하게 그린 <토요근무> 등이 상영됩니다.


일     시 : 6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장     소 : 홍대 당인리 발전소 앞 앤트러사이트 카페
상 영 작 : 13th 아시아 단편경선 메리케이 최우수상
               <고백>(30분/감독 유지영)
              
13th 아시아 단편경선 메리케이 우수상 
              <토요근무>(17분/감독 구은지)
              
13th 아시아 단편경선 특별언급
              <사라진 밤>(25분/감독 차성덕)


이주여성영화제작워크숍 다문화영상아카데미로 탈바꿈, 수강생 모집

올해 5회째를 맞으며 이주여성의 영상미디어 교육을 통해 문화다양성 추구해온 
이주여성영화제작워크숍이 6회부터는 다문화영상아카데미로 거듭납니다.
기존의 영상제작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여성주의 다문학 인문학 강의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클릭하면 페이지로 이동)을 참조하세요.


- 신청기간: 2011년 5월 19~6월 3일
- 신청대상: 한국의 이주민 및 다문화 사회에 관심이 있는 개인 혹은
                 관련 단체에서 활동가로 일하고 계시는 분. 기초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여성.

                 ※ 여성만 신청 가능합니다, 이주민과 선주민 여성 신청 모두 가능합니다.
- 제출서류: 다문화영상아카데미 지원신청서
- 신청방법: 이메일(archaive@wffis.or.kr)
- 등록비: 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