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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IWFF]

한해의 끝, 12월의 반짝소식들

칸에서 주목한 감독의 신작을 미리 보다! 12월 시네마파티

12월의 이야기가 있는 영화상영회 시네마파티에서는 칸에서 주목한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모른다>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걸어도 걸어도>와 배두나가 출연한 <공기인형>을 연출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감독이지요.

큐슈 신칸센의 전선 개업 아침, 하카타에서 남하하는 ‘츠바메’와 카고시마에서 북상하는 ‘사쿠라’ 두 신칸센의 첫번째 열차가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 소원을 빌면 기적이 일어나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퍼집니다. 이런 소문을 들은 초등학교 6학년 코이치는 떨어져 사는 4학년의 남동생 류노스케와 함께 기적을 일으켜 가족 4명의 연을 되돌리고 싶어 하죠. 부모님은 이혼하고 형 코이치는 엄마와 할아버지 할머니와  카고시마에, 동생 류노스케는 아빠와 후쿠오카에 떨어져 사는 코이치 가족. 가족이 함께 살기 위해서는 단 한가지의 기적이 필요합니다. 화산폭발! 과연 이 기적은 이루어질까요?

일     시 : 12월 8일(목) 오후 2시
장     소 :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 
상 영 작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128분/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외면하고 싶은 불편한 진실과 조우, 12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12월 정기상영회에서는 2011년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다큐멘터리 <나의 신상 구두>를 상영합니다.

구두를 조각이자 언어로 이해하는 뉴욕의 패션 디자이너. 노후를 대비하는 대만계 사업가. 중산층에 편입되기를 꿈꾸는 공장매니저. 고향으로 내려가 옷 가게를 열고 싶은 생산라인 감독자. 구두생산라인과 가죽공장의 어린 여성노동자. 그리고 가죽을 제공해야 하는 어린 송아지. ‘나의 신상 구두’의 제조 과정을 따라간 길의 끝에서 만난 충격적 진실과 만나 보세요.
(도축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노약자, 임산부, 심약자는 관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나의 신상 구두> 호 차오 티 감독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 인터뷰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일     시 : 12월 22(목) 오후 7시 30분
장     소 : 홍대 당인리 발전소 앞 앤트러사이트 카페
상 영 작 : <나의 신상 구두> (55분/감독 호 차오 티)


■ 천천히 만나도 빠르게 친해지는 다문화 영상제 :  slow slow quick quick

차이를, 그리고 같음을 이야기합니다.

지난 5년 간 이주여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던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을 새롭게 확장한 다문화영상아카데미가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다문화 영상제를 개최합니다. "다문화 영상제 : slow slow quick quick"에서는 다문화 영상 아카데미의 2011년 신작은 물론 2011년 참여자들이 직접 선정한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 추천작 모음과 타 미디어 교육단체 작품, 탈북 청소년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원적인 공동체상을 만들어 갈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      시: 2011년 12월 21일(수) / 오전 11:00 – 오후 5:40
장      소: 이화여자대학교 ECC관 B142 강의실 (ECC관 9번 GATE 이용)
프로그램
: ■ 11:00 –  12:30  역대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 작품 상영 
              ■ 13:30 –  14:00  개막식 
              ■ 14:00 –  15:30  2011 다문화영상아카데미 작품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 16:00 –  17:40  탈북 청소년 미디어 워크숍 작품, 무지개청소년센터 작품,
                                           횡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작품 상영 및 GV (감독과의 대화)


아시아 단편경선 작품공모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12. 4. 19-26)
의 유일한 경쟁섹션인 아시아 단편경선의 작품을 공모합니다. 아시아 단편경선은 박찬옥, 정재은, 장희선, 이경미 등 유수의 여성감독을 배출, 젊은 여성감독을 발굴하며 아시아 여성영화인의 네트워크 중심이 되어왔습니다.  

접수 기간
2012년 1월 25일 ~ 2월 3일(마감일 우편소인까지 유효)

출품대상
장르에 상관없이 2011년 1월 이후 완성한 작품
아시아 여성감독이 만든 60분 이내의 작품
35mm/HD/Digi-Beta/Beta/DV 포맷으로 상영가능한 작품

시상내역
메리케이 최우수상 1편     상금 1,000만원
메리케이 우수상    2편     상금 각 500만원
관객상                 1편     트로피 및 부상

제출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ffis.or.kr)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