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젠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PREVIEW] 일본의 감춰진 수치 Japan's Secret Shame 성폭력 피해자이자 생존자인 이토 시오리가 카메라 앞에 섰다. 시오리는 자신의 성폭력 피해 사실과 사건의 조사 과정, 그리고 기나긴 법정 싸움을 담담히 전한다. 그녀는 2015년 미국 뉴욕에서 유학 중에 당시 일본 TBS 방송국의 워싱턴지국장이던 야마구치 노리유키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노리유키는 아베 신조의 측근이기도 하다. 시오리의 신고에 경찰 조사가 이뤄졌고 노리유키에게 체포 영장이 발부됐지만, 최종적으로 노리유키는 증거 불충분으로 영장 집행이 정지된다. 시오리는 형사 소송에서 패했고 이후 민사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의 성산업, 후쿠시마 지진과 원전 문제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든 바 있는 에리카 젠킨이 연출을 맡았다. 감독은 시오리 사건과 그녀의 용기 있는 발언, 진실을 향한 기나긴 싸움을 묵묵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