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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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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영화제를 가다1_도쿄국제여성영화제 도쿄국제여성영화제(Tokyo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는 1987년 시작되어 올해 24회를 맞는, 아시아에서 가장 언니격인 여성영화제이다. 영화제의 역사뿐 아니라 영화제 운영주체인 도쿄국제여성영화제 실행위원회(東京国際女性映画祭実行委員会)의 구성원들이 처음 시작할 때와 거의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도 당연 언니들의 영화제다. 크게는 도쿄국제영화제의 한 부분이지만 여성영화제는 프로그램도, 상영도, 행사도 도쿄국제영화제와는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요츠야 부근의 세르반테스 홀을 메인 상영관으로 하여 13편이 상영되었고, 부대행사로 “아시아 여성영화인의 지금”이라는 심포지엄, 도쿄여성영화제 2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었던 다큐멘터리 의 DVD 출시에 맞춘 토크가 있었다. 도쿄..
스크린 안에서 카메라 뒤에서 힘을 잃는 여성들 12번의 순환을 마치고 13회를 준비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주변의 목소리에 귀를 바짝 대 보았습니다. '여성영화제에 바란다'는 기획 시리즈의 두 번째 포문을 열어주신 분은 의 김조광수 감독과 의 이숙경 감독님입니다. 지난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인 기획제작 프로젝트 '피치&캐치' 극영화 부문 아트레온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김조광수 감독님이 들려주는 여성 영화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활개치듯 공간을 마음껏 누빌 13회 영화제, 새로운 2011년을 열어갈 여성영화제는 앞으로도 뜨거운 애정과 차가운 비판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새로운 물결] 섹션에 상영되었던 (위), (좌), (우) 스틸 사진 "요즘 왜 이래, 도 그렇고 도 그렇고!! 요새 한국영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