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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영화제/10회(2008) 영화제

<4.17> [자원활동가 인터뷰] 초청팀 자원활동가들을 만나다.

[자원활동가 인터뷰] 초청팀 자원활동가들을 만나다.

해외 게스트들을 수행하기 위해 게스트 숙소로 파견나간 초청팀을 찾아갔다. 게스트 수행에서부터 가이드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들은 진정한 ‘멀티플레이어’였다. 폐막을 하루 앞둔 17일(목), 그들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카메라를 내밀자 모두들 환하게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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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레온에 있으면 간식도 나온다면서요? 부러워요!”
게스트 숙소에 나가 있어서 음료, 피자 등 간식을 받지 못한다는 그들. 홍보팀이 생수 한 통을 건네자 매우 기뻐했다. 테레사 드 로레티스 교수를 수행한 김민정(26, 왼쪽)씨와 타헤레흐 하산자데흐 감독을 수행한 김미란(26)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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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게스트들을 자주 만나서일까. 나이를 묻자 그들은 하나같이 “만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부치 제이미>의 미셸 엘렌 감독을 수행한 김은주(24)씨와 김민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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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엘렌 감독님은 굉장히 독립적이시고 유쾌하세요. 택시보다는 지하철을 즐겨 타시구요.” 게스트 라운지에 앉아 있는 김은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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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발음에 가끔 이란어가 섞여 있어서 통역하기 힘들 때도 있어요. 그럴 땐 양해를 구하고 다시 물어보곤 하죠.” 초청팀은 ‘고급인력’이라는 칭찬에 “다음 번엔 홍보팀에서도 일해보고 싶어요”라고 답하던 김미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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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안내데스크의 모습. 게스트 숙소인 바비엥에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있다.                                          

   
웹데일리 자원활동가 김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