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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보라]

나를 건드려봐! 치유캠프 "달빛 아래 춤추다"


여름은 늘 그렇게 찾아오죠.
늘어지고 짜증나고 기운없고 의욕이 달아나는 것 같죠.
뜨거운 태양. 오열하는 매미. 우주로 곧게 뻗어나갈 듯 높은 하늘. 수평선 어디쯤에서 달려온 뭉게구름.
어디선가, 무엇가 근사한 일이 생길 것 같아 지금, 여기, 이 순간이 더 견디기 힘든 것인지도 몰라요.

일어나서 밥하고.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어나서 아이 돌보고. 일어나서 쳇바퀴.
어느새 엄마, 딸, 아내, 며느리, 직장인.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은 어느 날 아침.

어디 비상구 없나요?! 내 마음 좀 누가 치유해 줄 순 없나요?

우리 놔두고, 접고, 바람난 것처럼 훌쩍 떠나봐요.



여성영화 치유캠프 " 아래 춤추다"

기간 : 2010년 9월 4일~5일 (1박 2일)
장소 : 강원도 강릉 한국여성수련원
참가비 : 12만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회원일 경우 10만원)
정원 : 25명
강사 
[박미라] 마음치유 전문가, 명상가, <치유하는 글쓰기> 저자      
[한지영] 무용심리치료사, 한겨레문화센터 댄스세라피 강사
         
[권은선]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주최
: (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원 : 서울시 여성발전기금
공동주관 : (재)한국여성수련원


프 로 그 램

◐ 씨네마토크

◑ 나에게로 초대 : 달빛모션세라피

                       시원한 바닷바람과 은은한 달빛 아래 몸과 마음을 내놓고 다 함께 춤 추며 
                            자연의 품 안에서 참다운 나를 찾는다

◐ 나에게로 초대 : 숲 속의 명상 치유

                       아침 해돋이와 숲 속의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며 맨발로 걷거나 느리게 움직이는 
                            명상을 통해 몸에 쌓인 스트레스를 내보내고 편안한 몸과 마음을 갖는다

◑ 치유하는 글쓰기

                      말하기, 글쓰기, 자기표현은 치유의 출발점이다. 자신의 경험과 상처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손과 마음이 가는 대로 써내려 가는 것, 자유와 성장을 경험하는 글쓰기
.
                           
내 안의 나를 찾고 나를 치유한다

◐ 허난설헌 생가 산책

                      소나무 숲에 자리한 허난설헌 생가. 우리 문학사에 뛰어난 작품을 남긴 허난설헌 생가에서 
                           잠시 쉬며 사는 이야기 나누는 행복한 산책

◑ 초당두부마을을 찾아서




※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카이브팀 아카이브팀장 김명혜 02-583-3599 archive@wffis.or.kr로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