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대 영화제/16회(2014) 영화제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 3호_"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00다"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 3호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00다

관객의 눈으로 살펴 본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얼마 전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00다>의 빈칸을 채우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재기발랄한 생각들을 보여주셨는데요. 그 중 몇 가지 시선을 골라 함께 살펴보실까요?


1.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如性)영화제다> -이호준-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각양각색 99%’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여성의 눈으로 영화, 더 나아가 세계를 바라본다면 소외된 곳까지 따스한 시선을 지닐 수 있겠지요? 그런 점에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모든 성(性)과 함께하는 영화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2.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소주이다> -Hae Bin-

Hae Bin님께서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소개해주는 영화들이 당장 마주하기에는 쓰라리고 거북한 현실을 반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현실을 똑바로 지시하도록 해주기에 더욱 소중한 영화제라는 의견을 남겨주셨어요.


3.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유부녀의 휴가이다> -정경진-

결혼을 하면서 지방으로 내려가셨지만 결혼 후에도 영화제 기간마다 영화를 보러 신촌까지 올라오신다는 정경진 님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유부녀의 휴가라고 하셨네요. 올해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여성의 삶을 다루는 상영작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다같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남성분들도 대환영입니다!



글 문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