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모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과 삶, 재미가 있는 공간_F포라 세토모임 후기 (사진 : 작가 제미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먹고 살기를 누구나 원한다. 그 둘이 일치하면 정말 행복한 사람이리라. 살다 보면 한 가지 일을 오래 사랑하기도 어렵지만, 새로운 일을 덥석 시작하기도 막상 쉽지 않다. 게다가 그 일로 먹고살기란 또 얼마나 힘든가? F포라 11월 세토 모임, [일과 삶, 재미가 있는 공간: 광화문과 부암동의 여성문화예술인 탐방]은 이렇게 희귀한 여자들을 만나 서로 기를 주고받는 자리였다. 11시 통의동 사진위주 갤러리 류가헌에서 커피 한 잔, 12시 한식집 고래(古來)에서 점심, 1시 제미란의 스튜디오 meilan에서 담소하는 일정으로 짜였다. 회원과 동네 지인들 합쳐서 열 분이 함께 했다. 아직은 서로 낯선 일행끼리 인사를 나누며 류가헌(사진) 앞에 당도하니 산에서 막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