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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FF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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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테이지 - 락앤락
마스터 클래스 1, 2 - 펑 샤오리엔, 임순례
아시아 여성영화인의 밤
판타스틱 여성영화 서문 당연하다고 말해지는 것들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소리 내고 지루한 질서를 뒤집어버리는 힘, 그 힘은 완전히 다른 것을 그려볼 수 있는 상상력으로부터 비롯된다. 그리고 그 상상이 존재하는 곳이 판타지 공간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이렇게 현 사회를 위반하고 ‘그 위반으로의 유혹’을 가능하게 하는 여성 판타지 공간에 말을 걸고 21세기 여성 상상력을 점검한다. 이 부문에서 특히 주목하는 것은 자본을 만난 과학이 권력화 되고 있는 기술과학의 시대, 남성적인 과학 영역에 도발하는 여성 판타지다. 기술과학을 확장시키는 것은 상상력이지만 상상력을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은 기술과학이라는 양자의 관계에 대한 이해는, 21세기를 설명하는 화두인 기술과학에 대한 고민을 ‘상상력’의 문제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광화문 SK 본사 빌딩 4층 아트센터 나비에서 열렸던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손희정 프로그래머, 김선아 수석 프로그래머, 이혜경 집행위원장, 변재란 부집행위원장 10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혜경 집행위원장 많은 기자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변재란 부집행위원장 10회 영화제의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는 김선아 수석 프로그래머 손희정 프로그래머 이혜경 집행위원장
놀이방
감독특별전 서문 올해 감독특별전은 중국 여성감독인 펑 샤오리엔이다. 펑 샤오리엔 감독은 이란의 타흐미네 밀라니 감독 이후 감독특별전 부문에서 두 번째로 소개하는 아시아 감독이다. 물론 중국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본 여성영화제 감독특별전으로 조명을 받는 감독이기도 하다. 중국 영화는 그 동안 국제적으로는 흔히 중국 5세대 감독이나 6세대 감독 등 세대별로 알려지거나 경제 개혁 이후 등장한 ‘도시 세대’의 영화로 알려져 있다. 펑의 이름 또한 이러한 여타의 중국 남성감독들이 집단적으로 세대별로 호명되어 서구의 예술영화시장에 소개되던 시기와 맞물려서 서구에 알려졌다. 펑은 장 이모우 등 다른 5세대 감독과 함께 북경전영학원을 졸업했다. 그 후 상하이 스튜디오에서 첫 장편 감독데뷔작인 (1986)를 만들어 본격적인 감독으로의..
강추! 생생한 이야기듣기 - 멘토링 2 변영주 감독님과의 만남 강추! 생생한 이야기듣기 - 멘토링 2 변영주 감독님과의 만남 지난 2월 12일, 여성플라자 열린마당에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대학생 서포터즈 "아이우피스 버그즈"와 집행위원이자 영화감독인 변영주 감독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강연으로 시작된 이번 멘토링은 변영주 감독님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변영주 감독님은 자신의 20대를 돌아보며, 지금의 대학생들에게 자신을 확장할 수 있게 많은 것을 습득하고 쌓는 시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변영주 감독님은 아이우피스 버그즈들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해서 그 다음에 무엇을 할지 알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답니다. 변영주 감독님께 질문도 쏟아졌는데요. 살짝 귀뜸해 드리자면 현재 새로운 영화를 준비중이시라고 합니다. 아마도 내년에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