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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영화제/14회(2012) 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추천작 시즌 2. 일본영화 VS 멕시코영화

 

             

                             일본       VS      멕시코

 

조으다 조으다~ 너무 좋으다~

어느 한 쪽도 놓칠 수 없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일본, 멕시코에서 온 레어한 작품들!

 

추천작 시즌 2 레어템 중의 레어템!

정말 보고싶어도 못보는, 온라인에서조차 찾아 볼 수 없는

실력있는 일본 유명 감독들의 영화들과 남미 거장들의 멕시코 최근작 전격 소개합니다.

 

 

일단, 오늘 소개할 일본 멕시코의 영화 

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섹션 하나씩을 통째로 꿰차고 있다는 것알아두시길!

 

 

 


 

 

현재 가장 젊은 일본 여성감독들부터 가장 오래된 여성 감독의 영화까지 아우르는

아시아 스펙트럼: 일본영화 특별전 1955x2012 가슴이여 영원히 섹션

  

2000년대 후반에 제작된 최근작들로 최근 국제적인 장에서 뚜렷이 부각되고 있는 멕시코 여성감독들의 멕시코 여성영화 특별전: /오프 더 로드 섹션

 

 

 


{ 톡톡튀는 개성이 넘치는,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일본영화 }

 

 

<사춘기의 끝>

 

 

2011년 피아영화제 장학금 제도로 완성한 첫 장편영화로 상영 몇 달 만에 일본의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 오른 기무라 쇼코 감독의 <사춘기의 끝>!  선생님을 좋아하는 십대 소녀의 첫 섹스 판타지에 관한 기괴하고 엉뚱한 상상과 예상치 못한 전개가 재기발랄하고 유쾌하게 펼쳐지는 작품입니다.

 

 

 

<굿바이 UR – 일본 공공주택의 위기>

 

일본 공공주택에 관한 다큐멘터리인 하야카와 유미코 감독의 <굿바이 UR – 일본 공공주택의 위기> 사회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공공지원주택을 제공하는 반공공기관 UR(도시재생기구)이 민영화 위기에 처하는 사건을 통해 일본의 복잡한 공공지원주택의 현실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입니다.

 

<굿바이 UR - 일본 공공주택의 위기> 미리보기

 

 

 

 <요시코와 유리코>

300여편의 여성 핑크 영화를 만들어 온 하마노 사치 감독의 신작! <요시코와 유리코>는 일본 다이쇼말에서 쇼와초 시대를 배경으로 실제 걸출한 두 여성 문인의 동성애적 사랑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한밤중에 활극을>

<울트라 미라클 러브스토리>의 감독 요코하마 사토코 감독 최신 작품 3 편 중 단편작품인 <한밤중에 활극을>은 타베 미카코가 주연을 맡았습니다.독의 기발한 상상력과 재기 발랄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독특한 감독의 정신세계를 반영하는 영화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한밤중에 활극을> 미리보기

 

 

 

<여자들만의 밤>

미조구치 겐지, 오즈 야스지로, 나루세 미키오의 주요작들에서 주연을 맡았던 일본의 대배우 다나카 기누요가 감독한 <여자들만의 밤>은 국가 갱생시설에 수용된 성매매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적 강인함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배우로서 다나카 기누요가 스크린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아주 다른 여성상을 자신의 작품을 통해 표현하였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기무라 쇼코, 요코하마 사토코, 가샤 쿄코, 하마노 사치 감독은 영화제 기간 동안 내한하여

영화 상영 뒤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니 영화에 관해 더 심도깊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 영화시장의 떠오르는 별, 남미의 향기를 품은 멕시코영화 }

 

 

<허브 치료사>

 

멕시코의 대표 거장 마리아 노바로 감독의 신작 <허브 치료사>는 알츠하이머로 고통받는 엄마와 이를 바라보는 싱글맘 딸의 이야기로, 모녀의 삶과 주변 여성들을 통해 여성들 간의 연대의 지점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멕시코 히피 문화도 엿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허브 치료사> 미리보기

 

 

 

<자피르를 위한 수업>

 

카롤리나 리바스, 다우드 사르한디 감독의 <자피르를 위한 수업> 미국으로 가기 위해 이민자들의 문제를 다룬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입니다. 감독은 자신의 딸과 함께 남미에서 북미로 이동해 가는 이민자들과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라 페트로나라는 지역 여성 단체를 카메라를 통해 심도있게 바라봅니다. 이와 같은 소재를 다룬 단편 다큐 <랜드 레이디>도 함께 상영되니 두 작품을 같이 보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자피르를 위한 수업> 미리보기

<랜드 레이디> 미리보기

 

 

  

<비를 보다>

 

엘리사 밀러 감독의 <비를 보다>는 사춘기에 접어든 두 주인공이 그들의 고향인 멕시코의 작은 마을을 뒤로 하고 그들의 미래를 향해 떠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갈등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로 감독은 2007년 멕시코 여성 최초로 칸 영화제 단편영화부분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다고 하니 더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이네요.

 

<비를 보다> 미리보기

 

 

 

<앰뷸런스 뮤직>

 

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인 <더 프라이즈>의 감독인 파울라 마르코비치 감독의 <앰뷸런스 뮤직>은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영화화한 단편 극영화로 암 말기 판정을 받은 엄마와 그녀를 간호하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더 프라이즈>와 <앰뷸런스 뮤직> 두 편 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앰뷸런스 뮤직> 미리보기

 

 

 

이렇게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두 섹션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영화와 멕시코영화의 추천작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쉽게 볼 수 없는 만큼 너무나도 가치있는 영화들이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보시길 바랍니다.

추천작에 관한 상세정보는 여기를 클릭클릭 !!

저는 이만 마치고 물러가겠습니다^^

추천작 시즌 3 로 다시 만나요~~

 

by.홍보팀 김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