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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IWFF]

2014년 5월의 반짝 소식

2014년 5월의 반짝 소식

5월 시네마파티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최로 인해 진행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5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_거미의 땅








5월 넷째주 목요일 정기상영회에서는 김동령, 박경태 감독의 

<거미의 땅> 상영됩니다.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작품으로 상영 당시 화제를 모았고, 2013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철거를 앞 둔 채 침묵하고 있는 경기북부의 기지촌에는 몸에 각인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명의 여인이 있다. 30여 년간 선유리에서 햄버거를 만들어 온 ‘바비엄마’, 의정부 뺏벌의 쇠락한 좁은 골목길에서 폐휴지를 줍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박인순, 그리고 흑인계 혼혈인 안성자의 분절된 기억을 따라, 영화는 망각된 기지촌의 공간 속에서 ‘의무의 여행’을 시작한다.


일      시 : 2014년 5월 22일 목요일 오후 7시(예정)

장      소 : 홍대 무대륙

상 영 작 : <거미의 땅>

              (158분/김동령, 박경태 감독)






◎ 상영작 개봉 소식_<진저 앤 로사>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진저 앤 로사>가 5월 15일(목) 개봉합니다. 엘르 패닝과 제인 캠피온의 딸, 앨리스 잉글러트의 호연과 샐리 포터의 연출로 당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킨 작품입니다.


1962년 런던, 10대 소녀 진저와 로사는 둘도 없는 단짝이다. 두 소녀는 때로는 함께 수업을 몰래 빠져나오기도 하고 헤어스타일은 물론 종교와 정치, 인생의 꿈까지 나누는 소울메이트이다. 하지만 냉전 시대의 성혁명, 핵무기로 인한 대학살의 공포와 같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두 소녀는 서로의 욕망과 생존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우정은 산산이 부서지게 된다


연출 : 샐리 포터

개 봉 일 : 2014년 5월 15일

러닝타임 : 9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