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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IW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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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집행위원장 또하나의문화 주최 '고정희상' 수상 이혜경 집행위원장님이 또하나의문화가 주최하는 제5회 '고정희상'을 수상하십니다. 또하나의문화는 여성주의 문화단체이구요 '고정희상'은 고정희 시인 10주기를 맞이해 2001년에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고정희 시인은 여성문화와 인권을 위해 활동을 많이 하신 시인이라고 하네요. 등을 저술하셨답니다. (읽은 시가 몇 개 되지 않아 부끄럽네요) 지난 91년 등반하다 실족사 하셨다는데요, 신경숙 작가의 단편집 을 보면 산에서 실족해 죽은 영혼이 친구들이 모인 장소에 찾아가고 아무 것도 모르는 친구들이 주인공이 왜 안오는지 궁금해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고정히 시인을 염두해 두고 쓴 것이 아닐까 추측될만큼 고정희 시인의 죽음과 유사한 상황이 연출된답니다. 이혜경 집행위원장님은 여성문화발전과 페미니즘 확산에 이바지했..
기념품 재고 정리!! 4월에 영화제가 끝나고 벌써 다섯달 가량 지났습니다. 정말 세월은, 뭐랄까, 영화제 시계처럼 빨리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흑 그동안 11회 영화제에서 여러분께 선보였던 기념품들이 석수상자 안에 고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먼지는 쌓이지 않았지만, 눈에 띄지 않아서 그간 활용을 잘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전 기념품 재고도 많이 남아있었는데, 수량 파악도 잘 안되고 있었지요. 그/리/하/야! 12회 영화제에서 기념품 업무를 진행하게 될 운영팀에서 기념품 재고 정리를 단행하였습니다! 나무 색상의 50칸짜리 장식장을 검정색 락카 스프레이 세 통으로 칠하고, 상자에 포개져 있던 오가닉 손수건, 폐가죽 재활용 필통, 현수막 재활용 필통은 개별 비닐포장을 했습니다. 짜잔~!!! 오른쪽에 보이는 석수박스에는 기념품 포..
배우 고두심과 함께한 8월 시네마시티, 시네마파티 <나무없는 산> 지난 8월 26일 신세계 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시네마 시티, 시네마 파티'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국민배우 고두심님과 함께 8월 27일 개봉한 을 함께 관람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고두심님께서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는데요, 참석하신 많은 분들께서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영화의 여운을 느끼셨습니다. 영화를 관람하신 거의 모든 분이 남아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의 두 배우가 참석하여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두 배우의 연기에 감동하신 관객분들께서 두 배우의 일거수 일투족에 눈을 떼지 못하셨습니다. 고두심님께서는 한국 최초 여성대통령 역할을 맡아 연기하신 영화 에 대한 이야기와 조선 정조시대 제주도에서 기근에 고통받는 가난한 백성들을..
Follow IWFFIS on Twitter!!!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온라인 공간에서의 관객과의 소통을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새로운 방식들을 시도해보고자 합니다. 11회 영화제 폐막 이후 주춤했던 공식 블로그 포스팅도 힘닿는대로 성실하게 하려고 하고, 요즘 한창 뜨고 있죠? 트위터도 개설했습니다. 아직 트위터에서 여성영화제 관객을 찾는 일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점점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으니, 여성영화제에 와보셨던 분, 관심 있으신 분, 앞으로 오실 분들과 만날 수 있겠지요? 현재 국내 영화제 중에는 여성영화제가 최초로 트위터를 개설한 듯 싶습니다. (나름 뿌듯. ㅎㅎ)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리기에는 부담스러워서 포기하셨던 이야기가 있거나, 블로그에 트랙백 보내는 일이 익숙하지 않으셔서 공유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있으셨던 분들은, 트위터에서 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반짝반짝 빛낸 국내 작품들의 '종횡무진 상영소식' 매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해 국내외 많은 작품들이 관객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영화제가 끝난 뒤에도 다양한 공간에서 더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종횡무진 상영 활동을 하고 있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영화제 기간 중에 안타깝게 관람의 기회를 놓치셨던 분들, 인상적이었던 작품의 활동 소식이 궁금하신 분들, 한국의 여성 감독들의 활약에 주목하고 계신 분들, 더 많은 관객을 만나고자 불철주야 상영 활동을 진행하고 계시는 감독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반짝반짝 빛낸 국내 작품들의 '종횡무진 상영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 가능한 상영 일정과, 사전에 9, 10, 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국내 작품의 감독님들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수집한 상영 소식을 모았습니다. 미처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11회 '완소' 기념품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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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정치도전기> 제작노트! 2008년 우리들의 좌충우돌 레즈비언 정치도전기가 시작되었다! 제8기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수상작 회심의 제작노트! 지난 해 ‘제8기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수상작인 의 홍지유, 한영희 감독이 혹시나, 남몰래 이 작품의 완성을 기다리는 여러 예비 관객들을 생각하며 살벌하게 재미있는 제작기를 보내주셨습니다. 제작기를 통해 살짝 엿보는 ! 이 작품은 오는 4월 9일부터 시작하는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두근두근 처음 공개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8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종로구 후보로 출마한 한국 최초의 커밍아웃한 레즈비언 국회의원후보 최현숙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소수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기대와 열망으로 선거운동본부를 찾아서 최현숙과 함께 선거를 만들었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