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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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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 열렸다! 돌아온 씨네 페미니즘 학교! 2013 씨네 페미니즘 학교 여름강좌_비정규직 시대의 여성 로맨스 판타지 페미니즘으로 한국, 일본, 대만의 영화와 TV드라마 속의 로맨스 판타지를 읽다!씨네 페미니즘 학교 여름강좌는 ‘비정규직 시대의 여성 로맨스 판타지’를 주제로, 한국/일본/대만의 영화와 TV에서 관찰되는 로맨스 판타지를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탐구할 예정입니다. 1강 (8/6) 변화하는 여성 로맨스 판타지 - 계급상승은 포기해도 로맨스는 영원히 , 프랜차이즈, , , 2강 (8/13) 초식남 건어물녀 공동체 - 탈국가적, 탈가부장적 남성이라는 판타지, , 3강 (8/20) 비정규직 철벽녀의 프로페셔널 판타지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의 판타지, , , , 4강 (8/27) 로맨스의 50가지 그림자 - 욘사마 팬덤부터 트와일라잇 맘까지,..
10대가 이야기하는 그 작품 : <잔인한 나의, 홈> 10대기 이야기하는 그 작품 : -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리뷰 * 아래 글에는 해당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오리 | 한국 | 2013 | 77' | HD | color |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힘들었다. 영화를 보기만 했는데도 진이 다 빠져 버릴 만큼 나도 모르는 사이 돌고래 님에게 이입되어 있었고, 재판결과에 따라 함께 울고 웃고 있었다. 내 혼을 쏙 빼 버린 영화가 끝나고 이어지는 GV에 무대로 올라오신 돌고래 님을 보고 한 번 더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생각보다 더 밝고 예쁜 분이어서, 친족 성폭력의 피해자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저런 예쁜 분이 그 힘든 시간들을 견뎌냈을 거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먼저 반응 한 것 같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가..
10대가 이야기하는 그 작품 :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10대가 이야기하는 그 작품 : -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리뷰 * 아래 글에는 해당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라 폴리 | 캐나다 | 2012 | 108' | 35mm | color/b&w | 다큐멘터리 아마 우리가 우리들의 엄마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하면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의 모습과 모성애에 초점을 둔 다큐멘터리가 나올 것이다. 우리들에게 엄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이라는 인식보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라 폴리 감독의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는 감독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결코 ‘엄마’로서의 삶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감독은 자신의 엄마이자 시대를 살아가는 한 여성이기도 했던 배우 다..
10대가 이야기하는 그 작품 : <명왕성> 10대가 이야기하는 그 작품 : -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리뷰 * 아래 글에는 해당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수원 | 한국 | 2012 | 114'| D-Cinema | color | 드라마 사진 :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만난 신수원 감독과 아이틴즈 우리는 매일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며 공부한다.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친구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지나칠 정도로 성적에 집착하게 되었다. ‘명왕성’은 이러한 학교의 모습을 사실적이면서 극단적인 판타지 요소를 가미하여 학교안의 경쟁을 흥미롭게 그려냈다. 일반고에서 명문고로 전학 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떨어진 성적을 올리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준이의 모습은 어느 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지만..
2013년 6월 뉴스레터_뜨거운 안녕!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3년 6월 뉴스레터
추억을 공유한 언니들이 생겼다! "추억을 공유한 언니들이 생겼다"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팀 자원활동가 박현정 후기 아직 영화제가 끝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영화제 기간이 끝나자마자 정신없이 휘몰아친 자소서 쓰기와 시험 폭풍에 영화제가 남긴 여운을 즐기기도 전에 정신없이 현실 세계로 돌아와 버린 것이 새삼 아쉽다. 학기 중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자원활동 공고를 항상 주시하면서도 이런저런 핑계로 지원하지 못했다. 졸업을 하고서야 지금이 아니면 못할 것 같은 생각에 부랴부랴 지원서를 썼던 기억이 난다. 면접날, 꼭 뽑히고 싶은 마음에 생각보다 더 긴장한 나를 웃는 얼굴로 편안하게 대해주셨던 면접관분들이 정말 좋았다. 면접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신이 나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한참을 통화했던 기억이 난다. 영화제 기간은 어땠더..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그 현장 속으로!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그 현장 속으로! -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영상 공개! 기자회견부터 자원활동가 발대식, 각종 행사까지!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모든 것을 담았다!모든 것을 담은 현장영상!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보세요^^ DAY 1, 5월 24일무더운 5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을 알립니다!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대한 기대로 가득찬 개막식과 개막식 리셉션 현장까지 전격 공개! DAY 2, 5월 25일학술대회와 열린 무대, 열린마켓까지~ 모여든 관객분들만큼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 토요일이었습니다.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찾은 분들을 만나볼까요?김태용 감독님과 의 신수원 감독님, 이다윗 배우의 모습도 보이네요^^ DAY 3, 5월 26일제15회 서울국..
2013년 4월 뉴스레터_She's Coming!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3년 4월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