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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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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추천작 시즌 2. 일본영화 VS 멕시코영화 일본 VS 멕시코 조으다 조으다~ 너무 좋으다~ 어느 한 쪽도 놓칠 수 없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일본, 멕시코에서 온 레어한 작품들! 추천작 시즌 2 가 레어템 중의 레어템! 정말 보고싶어도 못보는, 온라인에서조차 찾아 볼 수 없는 실력있는 일본 유명 감독들의 영화들과 남미 거장들의 멕시코 최근작들을 전격 소개합니다. 일단, 오늘 소개할 일본과 멕시코의 영화는 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섹션 하나씩을 통째로 꿰차고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길! 현재 가장 젊은 일본 여성감독들부터 가장 오래된 여성 감독의 영화까지 아우르는 ‘아시아 스펙트럼: 일본영화 특별전 1955x2012 가슴이여 영원히’ 섹션 2000년대 후반에 제작된 최근작들로 최근 국제적인 장에서 뚜렷이 부각되고 있는 멕시코 여성감독..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추천작 시즌 1. 진실과 논란에서 희망을 발견하기 "서울국제여성영화제.....넌 나에게 기다림과 설렘을 줬어..." 여러분들의 눈이 번쩍~! 귀는 쫑긋! 말초신경은 아~~ 하게 만들어줄 추천작 1탄 대 방출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는 30개국 120편의 개성 넘치는 영화들이 선보여집니다. 120편 모두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영화들이지만! 오늘은 특히! 그 중에서도! 완전 후끈한 영화(야한 영화 아닙니다...*=.=*) 9편을 주제별로 나눠 추천하려고 하니 주목~ 주목! 해주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화들은 폭력적 시대에 대한 여성감독들의 예리한 시대 인식을 반영한 작품들, 여성의 시선과 위치에서 현 시대를 진단하고 그에 대한 저항의 시도들을 포착하는 작품들입니다. 개막작의 위엄! 뜨든! 보이는 게 다..
최강막내의 트레일러 현장 두근두근 습격기_호란감독의 트레일러 촬영 현장 안녕하세요. 홍보팀 최강 막내입니다~^^ 지난 2월 15일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트레일러 촬영이 진행되었어요. 영화제 예고편이나 다름없다는 트레일러 촬영장에 제가 초대 되다니!! 첫 외근의 기쁨과 함께 영광스러움을 안고 촬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배우가 나오지 않는다는 팀장님 말에 살짝쿵 시무룩했다지요 헤헤^^ 그래도 호란감독님이 계시니까+_+) 호란감독님이 선보일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어떤 작품이 나올지 많이 궁금하시죠? 제가 이제부터 그 생생한 촬영 현장을 공개해드리겠습니다~!!! 촬영장소가 협소하단 사전 정보를 듣고 찾아간 촬영장! 막상 도착해 보니 아이디어가 막 샘솟을 것 같은 예술적인 분위기였어요. 겉보기엔 가정집 같지만 여기저기 곳곳에 있던 미술작품들 때문인지 ..
春光思說 혹은 Happy together_게스트들의 봄날 후일담 지난 4월 영화제 기간에 많은 감독님과 게스트들이 신촌을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감독님들이 들려준 영화 이야기, 게스트가 들려준 삶의 이야기 중 인상 깊은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어쩌편 평생 한번뿐일지도 모를 감독님들과 게스트들의 만남, 그 소중한 이야기에 잠깐 귀를 열어 보세요. 지민 감독, (상영작을 클릭하면 상영작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종이 쪼가리에 불과한 혼인신고였어요. 그처럼 별것 아닌 형식적인 문제이지만, 드러나는 건 항상 제도 안의 선택인 것 같아요. 비혼에 대해 더 끊임없이 그리고 깊이 고민해야 할 이유가 생긴 셈이죠. 비혼과 부모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고 싶어요. 벨마 바쉬, 늘 영화 작업을 하면서 내게 가장 중요하고 원초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내..
a Shot the Days_순간을 채운 그리운 여백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열렸던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매년 영화제가 열릴 때마다 기억은 이미지가 되어 아릿하게 박힙니다. 즐겁고 행복했던, 때론 힘들고 지쳤던, 자유롭고 활기찼던, 공감하며 웃었던 순간, 순간 순간의 shot. 이미지로 박제된 기억을 만나 보세요. 1. 열린 광장 열린 무대 공연 : 오페라 갈라쇼, 룩앤리슨, 미미 시스터즈와 함께 모처럼의 달콤한 휴식을 2. 30개국 115편의 상영, 40여회의 GV : 영화제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감독들과의 뜨거운 순간을 3. IWFFIS BUGS가 만드는 공식데일리 : 총 8회의 순간순간마다 마감의 압박을 이겨내고 만들었던 뿌듯함을 4. 공식데일리 B컷 모음 : 빛의 밝음과 어둠을 뚫고 DSLR의 미러를 통해 우리에게 도착한 순간의 표정을 5..
스물다섯, 여자, 활개 펴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어쩌면 설렘을 잃고 두려움을 얻는 일일 것이다. 하고 싶어서 자원한 것이었지만 막상 채택이 되고나자, 나에게도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생기는 ‘의무적인’ 두려움이 있었다. 설렘보다는 두려움, 기대보다는 경계심이 더 컸다. 두려움과 경계심, 그리고 약간의 설렘과 기대를 안고, 그렇게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운영팀 자원 활동이 시작되었다. 영화제 3일째, 점점 지쳐가고 있을 무렵, 외국인 관객이 혼자 영화를 보러 왔다. 영화제 책자에는 영어로도 소개가 되어있었으니 티켓을 발권하는 것은 무리가 없었다. 그러나 발권을 마쳤을 무렵에는 입장을 서둘러야 하는 시간이 촌각을 다투고 있는 영화였다. 모두가 언어의 장벽을 느끼며 이방인 앞에서 작아졌을 때, ‘지하 3층인 1관으로 내려가세요’라는..
답답하다고? 이게 바로 현실인 걸, 이게 바로 오늘의 우리 '오픈 시네마' 반복되는 하루, 지겨운 일상. 남편, 아이, 자신의 삶. 모든 것을 던져두고 집을 나간 한 여자의 이야기 유태인 학살의 현장. 벽장 속의 동생, 다시 오겠다는 약속은 67년 뒤 기적같이 찾아왔다 1968년 영국의 그녀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여성 노동자의 파업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슬람의 율법이 변경되지 않는 한, 영화제작도 멈추지 못할 것이다
차별이 아닌 천차만별을 꿈꾸는 당신과 하고 싶은 일_김여진씨 인터뷰 차별없는 세상! 모두를 위한 평등!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마련한 차별금지법제정을 바라는 다양하고 많은 분들의 릴레이 인터뷰 중 먼저 첫발을 내딛인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사회를 맡으신 김여진씨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연기자 김여진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나왔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차별들이 존재하죠, 아직도요 성차별, 인종차별, 민족. 또 아이라서, 장애인이라서 등등 아직도 많은 차별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차별들을 철폐하기 위해서 차별금지법, 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출처 : 차별금지법제정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