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넷째주 목요일

(30)
Hot Summer 8월의 Hot 소식들 독특한 사랑 이야기, 8월 시네마 파티 8월 시네마 파티는 독특한 사랑 이야기 로 찾아갑니다. 밀라노 상류층 재벌가문에 시집와 장성한 아들과 딸을 둔 중년의 엠마에게 찾아온 불같은 사랑. 시아버지가 절대권을 지닌 재벌가문에서 집안의 가구처럼 우아함의 상징으로만 존재하는 엠마는 드라마 에 나오는 마리와도 닮은 꼴입니다. 남편과 아들이 집안의 공동후계자로 정해지면서 재벌가문에 균열이 시작되고 미세한 틈 사이로 엠마는 숨 쉴 곳을 찾아나섭니다. 아들의 친구와 사랑에 빠진 엠마의 갈등과 망설임, 불같은 사랑의 여정을 따라서 중년 여성의 사랑은 유죄인지 무죄인지, '인간의 증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일 시 : 8월 31일(수) 오후 2시 장 소 :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
넷째주 목요일, 2011년에도 찾아갑니다 2010년 6월에 첫발을 내딛은 넷째주 목요일이 어느덧 8회를 맞아 1월에 인사드리네요. 지난 상영작을 다시 보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작은 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헛헛한 연말을 달래줄 핫 소식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스타벅스와 이주여성 영화제작 지원 협약식 체결 지난 26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이주여성 영화제작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이 열린 신촌명물거리점 5층을 스타벅스는 '시네마 오아시스'라고 이름 짓고 커피와 영화의 만남을 통한 문화적 체험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식과 함께 3백만원의 이주여성 영화제작 기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시네마 오아시스'는 스타벅스가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상영 시설을 갖춘 50여석 규모의 문화 장소라고 하네요. 12월 1일부터 2달간 총 43편의 아시아 및 이주여성 단편 영화를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한 시간씩 무료로 상영합니다. 여성영화제의 단편과 이주여성출품작을 보고 싶으신 분은..
두번째 만남, 수줍게 서로가 궁금한 넷째주 목요일 7월 22일 대망(?)의 두번째 정기상영회. 부슬부슬 내리는 비로 가슴을 졸이기도 했던 그날. 다행히 비는 그쳐주었고 우리는 작은 안도를. 엇비슷한 시간대에 열린 아래층 파티 때문에 책상이 없어 상자를 쌓아올려 만든 간이 접수대. 나름 운치있다고 나폴거렸던 어린 마음. 혼자 온 사람, 커플티를 입고 온 사람, 여행지에서 만난 친구를 끌고 온 사람. 도란도란 일찍부터 자리잡고 상영회를 기다리는 사람들. 잔 던 감독의 는 단조롭고 짜증나는 일상에 지친 영국 여성노동자 헬렌의 고된 삶을 묵묵하게 보여주었다네. 강제결혼,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못해 엄마와 함께 도망친 체코 이민자 타샤.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사회적 약자의 삶은 늘 그렇듯 험난한 여정을 걸어야 한다네. 혹독한 일상으로 부대끼는 딸의 친구 타샤를..
1회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뉴스레터 번외편 [Picture Story]_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1. 포스터 이쁘쥬? 지금은 여성영화제를 그만두고 후리랜서 선언, 남산등반(?)으로 소일하고 있는 웹팀장 참새 작품입니다. 장인 하나 그만뒀네 그려요. ㅠ.ㅠ 2. 입장료 잘 챙기시라우. 사진 찍는다고 하니깐 자연스럽게 V를 그리는 그녀. 떡대처럼 나왔다고 입을 비쭉. 장난 치냐능. 욕 하려다 참는다, 소샬포지션이 있어서리, 블로그 이기도 하구. 3. 발바닥 붙이고 와서 전화통에 불나는 국사마(국장님). 맨날 뭐가 그리 바빠유? 떡실신은 일상다반사. 4. 영화와 사진의 즐거움은? 다양하겠지만 훔쳐보기. 엔트러사이트 벽의 구멍으로 훔쳐본 관객들의 진지한 얼굴들. 아 이거 마스터피스에 오를 작품일쎄.(으쓱으쓱) 5. 천하무적 탑트윈스. 우린 언터처블 걸스(건..
2010년 6월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띄우는 '놓치면 안되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