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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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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반짝소식_정기상영회/시네마파티/개봉작 소식 2014년, 3월의 반짝 소식 ◎ 3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_물과 비누 3월 넷째주 목요일 정기상영회에서는 수잔 글루트 감독의 가 상영됩니다.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작품으로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의 노동 현실에서도 자신의 일상을 지키는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함부르크의 세탁소에서 고된 일을 하는 세 여자. 임금은 턱없이 적지만 매 순간 행복을 찾으며 하루하루 고귀한 삶을 산다. 는 특별할 것 없는 작업장의 여성들을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조명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존경과 경탄의 마음으로 그들의 일상에 참여하게 한다. 영화는 힘겨운 노동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인간의 존엄에 대해 질문한다. 일 시 : 2014년 3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
2014년 2월의 반짝 소식_정기상영회&개봉작 소식 2014년, 2월의 반짝 소식 ◎ 2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_보이지 않는 2월 넷째주 목요일 정기상영회에서는 미할 아비아드 감독의 이 상영됩니다. 2011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전기독교도상 수상작으로, 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작품입니다. 방송국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싱글맘 니라와 팔레스타인을 지원하는 좌파활동가 릴리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둘은 20년전 이스라엘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 강간 사건의 피해자이다. 성폭력 생존자 여성들의 기억과 상처, 사회적 재현에 대한 차분하면서도 파워풀한 작품이다. 강인한 표정의 두 여배우가 인상적이다. 일 시 : 2014년 2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홍대 무대륙상 영 작 : (90분/감독 미할 아비아드) ◎ 2월 시네마파티_여전히 ..
1월의 깜짝소식 2014년, 1월의 깜짝 소식 ◎ 후원회원을 위한 시네마파티_그리고 싶은 것 2014년 첫 시네마파티에서는 권효 감독의 이 상영됩니다. 당신이 모르는 위안부 이야기, 기억되지 않은 진실. 다큐 입니다. “ ‘위안부’는 일본 정부가 가장 감추고 싶어하는 테마이기 때문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그 자리에서 감동했었습니다. 꼭 그려줬으면 좋겠다고.” 일본에서 도착한 한 통의 편지,“아이들을 위해 ‘평화’를 그려주세요” 2007년, 한국, 중국, 일본의 작가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를 그림책으로 완성해 동시출판하기로 한다. 한국의 그림책 작가 권윤덕은 위안부 피해여성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그려내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동료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서 작업을 시작하..
11월의 깜짝 소식 11월의 깜짝 소식 ◎ 11월의 시네마파티_골든 차일드 후원회원을 위한 11월 시네마파티에서는 를 선보입니다.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으로, 영화제 당시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레훼는 대만 시골 마을에 사는 70세의 노인이다. 남편은 식물 인간으로 누워 있고 아들은 절름발이이다. 시집간 딸은 언제나 엄마에게 서운한 것이 많고 사위는 한탕을 꿈꾸며 쉬운 돈벌기에 말려든다. 사연은 많고 많지만 레훼가 바라는 해결책은 아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것이다. 베트남에서 온 킴키는 레훼의 이런 저런 사정을 모두 해결해 줘야 하는 부담을 떠 안은 어린 ‘외국인 신부’이다. 레훼는 킴키에게 집안일을 돕고, 손주를 낳아주는 것 외에는 바라는 것이 없지만, 소박해 보이는 그녀의 바람은 예기치 못한 실..
여전히 뜨거울 9월의 깜짝소식 혹시 당신의 지역에서도 여성영화를 볼 수 있지 않나요?당신의 지역으로 여성영화가 찾아갑니다! 거창·대전·창원·경주·부산에서 함께하는 gogo시네마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함께하는 2시엔 여성영화,매달 넷째주 목요일에 찾아가는 정기상영회까지!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9월에도 바쁘게 뛰고 있답니다^^ 아래 일정 참고하셔서 지역에서 여성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gogo시네마는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집니다^^ 2013. 09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시네마파티 2시엔 여성영화 gogo시네마 거창 gogo시네마 거창 , , , 8 9 10 11 12 13 14 gogo시네마 대전 , gogo시네마 대전 , , , , , gogo시네마 창원 15 16 17 18 19 20 2..
여름이다, 열렸다! 돌아온 씨네 페미니즘 학교! 2013 씨네 페미니즘 학교 여름강좌_비정규직 시대의 여성 로맨스 판타지 페미니즘으로 한국, 일본, 대만의 영화와 TV드라마 속의 로맨스 판타지를 읽다!씨네 페미니즘 학교 여름강좌는 ‘비정규직 시대의 여성 로맨스 판타지’를 주제로, 한국/일본/대만의 영화와 TV에서 관찰되는 로맨스 판타지를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탐구할 예정입니다. 1강 (8/6) 변화하는 여성 로맨스 판타지 - 계급상승은 포기해도 로맨스는 영원히 , 프랜차이즈, , , 2강 (8/13) 초식남 건어물녀 공동체 - 탈국가적, 탈가부장적 남성이라는 판타지, , 3강 (8/20) 비정규직 철벽녀의 프로페셔널 판타지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의 판타지, , , , 4강 (8/27) 로맨스의 50가지 그림자 - 욘사마 팬덤부터 트와일라잇 맘까지,..
따뜻한 12월, 반짝 소식 10대의 추억이여 영원히! _ 12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12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을 상영합니다. 는 왕따, 범죄, 가난 등의 이유로 학교를 그만둔 고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야간 수업이 진행되는 일본 사이타마의 우라와 상업고등학교의 학생과 선생님의 모습을 이야기 합니다. 영화는 2002년 학생들이 입학해서 2006년 졸업하기까지 10대 학생들이 이 야간학교에서 자기 자신을 재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을 차분하고 담담하게 따라갑니다. 그러나 우라와 상업고등학교는 복지에서 조차 투자 대비 효용성을 따지는 시대에 결국 폐지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신뢰와 사랑으로 이루어진 학생과 선생님과의 관계와 학생들의 변화는 영화를 보는 내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행쇼!_11월 반짝소식 여성성감대와 쾌락에 대한 본격탐구!!_ 11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11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를 상영합니다. 는 여성성감대와 쾌락을 전면적으로 탐구하는 유쾌하고 ‘핫(hot)’한 영화입니다. 남성의 성적 욕망에 대해서는 무수한 신화와 담론들이 유포되고 있는 반면, 여성의 섹슈얼리티와 성적 욕망은 여전히 미스터리한 영역으로 남겨져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그러나 이 영화는 과학적 탐구, 섹슈얼리티를 적극적으로 탐사하는 여성들의 경험을 통해 지스팟의 위치와 구조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영화 속 여성의 쾌락에 대한 유쾌한 탐구는 관객들을 여성 신체에 대한 경이로움, 발견의 환희로 안내할 것입니다. 일 시 : 2012년 11월 22일 목요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