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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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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그녀와 함께_10월의 반짝소식 소녀의 삶은 잔혹하다 여인의 삶은 더 잔혹하다_ 10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10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를 상영합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 바깥에 존재한다는 최하층 계급인 불가촉천민인 삼팟은 다른 여자들처럼 아주 어릴 때 결혼을 하고, 시댁에 혹사당하고 학대당합니다. 삼팟은 이러한 폭력의 굴레를 거부하고 ‘굴라비(분홍) 갱’을 조직하여 공기처럼 존재하는 여성 학대의 전통에 맞서싸우기 시작합니다. 폭력에 대한 투쟁의 상징이자 억압에 대한 자유를 갈망하는 상징이 되어 버린 핑크 사리를 쓴 '굴라비 갱'들의 여성들은 마침내 우타르 프라데시 전역에서 억압받는 여성들의 영웅으로 유명해집니다. 하지만 영화는 한 투쟁가의 영웅담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핑크 사리를 ..
단비 소식, 7월의 반짝 소식 경 축! 줄기세포연구 성공! 이제 남자 없이 임신하세요~ 7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7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를 상영합니다. 아이를 가지고 싶은 레즈비언 커플이 줄기세포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정자로 임신을 하게 됩니다. 꿈에도 그리던 임신소식에 기쁜 커플은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자신들의 가족을 불러 파티를 엽니다. 하지만 그녀들이 남자의 정자없이 임신을 한 사실을 가족들에게 들키게 되면서 가족들의 혼란은 시작됩니다. 는 페이크 다큐의 형식을 통해 레즈비언 커플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문제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임신을 한 배우들 덕분에 리얼한 감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놀라운 작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일 시 : 7월 26일 목요일 오..
두근 두근_6월의 반짝 소식 "사랑을 어떻게 나누니?" 6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6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을 상영합니다. 산부인과 의사 살마는 일부다처제 윤리관에 회의를 느끼고 자신은 그렇게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카르타에서의 삶을 동경하는 시타이는 일부다처제의 가장인 삼촌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음에 좌절합니다. 자유분방한 밍은 여러 남자를 만나며 연애를 즐기지만 그녀의 남자들 중 한 명이자 요리사이자 노점상 사장인 그는 밍을 독점하지 못하는 상황에 질투심을 느낍니다. 은 사랑과 그 것과 관련된 제도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동시대 여성과 남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 시 : 6월 28일 목요일 장 소 : 홍대 앤트러사이트 상영작 : (120분 / 감독 니아 디나타) ..
'영화 보기' 익숙하지만 환상적인 경험_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어서오세요~ 3월의 반짝 소식 3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자신의 생물학적 가임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싱글맘’이 되기로 선택한 서른 아홉 영화감독의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그린 를 상영합니다. 영화감독이자 대학교수인 자넷은 싱글맘이 되기로 선택하고 난 뒤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하지만 정자를 기증받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던 중 클럽에서 만난 스위스 남자와 관계를 통해 임신을 하게 됩니다. 는 이 영화의 감독이자 주인공인 자넷의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통해 여성의 ‘가임기’와 ‘나이’를 둘러싼 화두를 고민합니다. 또한 싱글맘으로서 사회의 인정을 받는 것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3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 준비한 여성의 몸에 대한 주권을 매우 지적이면서도 유머 넘치게 표현하여 ..
오늘도 달린다, 1월의 반짝 소식 ⊙ 매혹의 음악 신동을 만나다, 1월 시네마파티 1월 시네마파티는 11세 때 홍콩 음악 콩쿠르에서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검증 받고, 세계로 무대를 옮겨 음악에 관한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 받은 피아노 신동 KJ(황가정)에 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유복한 집안의 음악신동으로 자란 KJ가 어느날 가지게 된 질문. “왜 피아노인가?”, “음악이 아니면 인생에 무엇이 있을까?” 한번 시작된 질문은 끝나지 않고 수상이나 연주 기회 같은 성과를 내는 일에 소홀해진 그는 2년간 휴학을 하게 됩니다. 마음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그의 생각과 노력, 선택을 보여주는 는 한 천재의 이야기이자, 누군가의 꿈이 실현되는 것을 지켜보며 자신의 발견되지 않은 재능에 대해 슬퍼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입니다. 일 시 : 01월 16일(월..
한해의 끝, 12월의 반짝소식들 ■ 칸에서 주목한 감독의 신작을 미리 보다! 12월 시네마파티 12월의 이야기가 있는 영화상영회 시네마파티에서는 칸에서 주목한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을 만날 수 있습니다. 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와 배두나가 출연한 을 연출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감독이지요. 큐슈 신칸센의 전선 개업 아침, 하카타에서 남하하는 ‘츠바메’와 카고시마에서 북상하는 ‘사쿠라’ 두 신칸센의 첫번째 열차가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 소원을 빌면 기적이 일어나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퍼집니다. 이런 소문을 들은 초등학교 6학년 코이치는 떨어져 사는 4학년의 남동생 류노스케와 함께 기적을 일으켜 가족 4명의 연을 되돌리고 싶어 하죠. 부모님은 이혼하고 형 코이치는 엄마와 할아버지 할머니와 카고시마에,..
영화로 소셜하게 살자!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하반기 라인업 매달 넷째주 목요일날 여성영화제 아카이브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합니다. 올 8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넷째주 목요일이면 꼬박꼬박 만나게 될 이번 라인업은 2011년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화제작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하드코어+상급애니+자체발광 청춘물+몸특별전+애니메이션 특별전 등 여성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작품을 매달 넷째주 목요일 홍대 엔트러사이트에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