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옥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INTERVIEW] "책임 크지만 싫지 않다" 박남옥상 수상자 장혜영 감독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올해 ‘박남옥상’ 수상자로 (2018)의 장혜영 감독을 선정했다.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인 박남옥 감독을 기리는 이 상의 의미는 동시대 여성 영화인들의 현실과 활동을 조명하고 돌아보는 것으로 이어진다. 정재은 선정위원장은 ‘박남옥 감독님이 살아계셨다면 어떤 영화를 만들었을까’를 질문하며 이번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전해왔다. 이는 개인적인 문제를 사회적으로 확장하는 영화의 내용뿐 아니라,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고 활동을 이어가는 삶의 모습을 아우르는 말일 것이다. 수상을 축하한다. 선정 소식을 듣고 어떤 기분이었나. 실감이 안 나더라. 사실 박남옥상을 처음 들어봤기 때문에 열심히 찾아봤다. 박남옥 감독님이 어떤 사람이고, 상이 어떤 의미로 만들어졌는지 알게 되면서 기쁨이 훨씬 커졌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