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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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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영화제_화제의 GV 영상 공개! 다시 보는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화제의 GV 영상 공개!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끝난지 어느덧 한 달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나누었던 그 순간들을 모두 담을 순 없지만, 작은 영상으로나마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특별한 순간들, 화제의 GV 영상들을 모았습니다.짧게나마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보세요^^ "스튜디오에서 프리선언한 가가와 교코는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 같은 전후부터 활동하던 감독은 물론 구로사와 아키라, 마쓰무라 야스조 같은 새로운 감독까지 출연하며 그들을 잇는 하나의 가교 같은 역할을 했다. 최근 까지 신진 감독과의 작업은 그녀가 젊은 감독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토크 인 씨어터 1: 가가와 교코 ..
화려하진 않지만 이지적인 배우, 김호정 화려하진 않지만 이지적인 배우, 김호정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여성신문이 함께하는 "그리운 여배우" 20탄 김호정 한국 영화사에는 대단한 여배우들이 많았다. 하지만 여배우들의 업적은 폄하되거나 잊혀져 그들을 기억하는 이가 적다. 50년대 말부터 109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해 온 김수용 감독의 인간적인 시선과 생생한 기억으로 여배들의 자취를 되살려본다. 여성신문사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그리운 여배우' 연재가 우리나라 여배우사의 귀중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1996년 여름, 을지로 3가 냉면집에서 시나리오작가 김지헌을 만난 것은 운명적으로 나의 마지막 작품 을 만들게 했다. 미국 이민을 떠난 지 10여 년 만에 소식도 없이 귀국한 그는 냉면에 열중하..
그녀들과 함께했던 봄을 기억하며_자원활동가 후기 그녀들과 함께했던 봄을 기억하며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 후기 안녕하세요. 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 차한비입니다. 영화제가 끝나고 모두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신촌 메가박스에 걸려 있던 대형 현수막이 떼어진 다음 날 저는 제주도로 놀러 왔습니다. 오늘 여기는 종일 비가 내리네요. 시골집을 개조해서 만든 작은 찻집에 앉아 이 편지를 보냅니다. △ 자원활동가 발대식 사진 자원활동가 모집 공고가 있던 지난 봄, 저는 1년간의 계약직을 마치고 여영부영 백수가 된 참이었어요. 그동안 가벼운 호기심과 왠지 모를 책임감(?)으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기웃대고는 했는데, 올해는 시간도 많아진 김에 좀 다르게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영화를 만드는, 그리고 영화제를 만드는 이들은 어떤 사람들일..
지역여성영화제네트워크 출범하다! 지역여성영화제네트워크 출범하다! 지난 6월 5일 막을 내린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이뤄진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는 지역여성영화제네트워크가 결성된 일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012년도부터 3년째 ‘전국의 여성영화쟁이 다 모여라’라는 제목 아래, 지역에서 여성영화제 혹은 여성영화상영회를 열고 있는 단체 활동가들이 한데 모여서 공동의 관심사를 나누는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왔는데, 올해 간담회에서 전국의 14개 지역에서 온 활동가들이 ‘지역에서 여성영화제를 여는 의미와 네트워크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던 끝에, 서로 지지하고 함께 연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협의체로서 지역여성영화제네트워크를 출범시킨 것이다. 이 자리에 참여한 지역은 서울, 청주, 제주, 인천, 안양, 부산, 천안, 광주,..
우리 동네에서 여성영화제 보자!_7월의 지역여성영화제 우리 동네에서 여성영화제 보자!_7월의 지역여성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이 너무 멀어 미처 즐기지 못했다면? 우리 동네 여성영화제를 찾아보자!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알찬 상영작들을 만나 볼 수 있고, 관객과의 대화 등의 행사들도 마련되어 있는 지역 여성영화제!여성영화제만이 줄 수 있는 공감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약속드립니다.7월, 우리 동네에선 여성영화제가 어디에서 열릴까요? 지역 방방곡곡에서 열리는 여성영화제들을 소개합니다! △ 스틸컷 포항 작은여성영화제7/2(수) 문화예술회관 소강당, 7/5(토) 환호해맞이 공원 야외 상영작: , -----------------------------------------------------------------------------------------..
갯마을의 여주인공, 배우 고은아 갯마을의 여주인공, 배우 고은아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여성신문이 함께하는 "그리운 여배우" 19탄 고은아 한국 영화사에는 대단한 여배우들이 많았다. 하지만 여배우들의 업적은 폄하되거나 잊혀져 그들을 기억하는 이가 적다. 50년대 말부터 109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해 온 김수용 감독의 인간적인 시선과 생생한 기억으로 여배들의 자취를 되살려본다. 여성신문사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그리운 여배우' 연재가 우리나라 여배우사의 귀중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나는 20대 장교로서 부산 적기(지명) 미군 보급부대에 근무하고 있었다. 항구도시가 터져라 피난민이 몰려왔지만 가족은 찾을 길이 없고 두 동생은 해군과 공군에 입대하고 있었다. 누..
마른 몸매에 눈빛이 형형한 배우, 금보라 마른 몸매에 눈빛이 형형한 배우, 금보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여성신문이 함께하는 "그리운 여배우" 18탄 금보라 한국 영화사에는 대단한 여배우들이 많았다. 하지만 여배우들의 업적은 폄하되거나 잊혀져 그들을 기억하는 이가 적다. 50년대 말부터 109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해 온 김수용 감독의 인간적인 시선과 생생한 기억으로 여배들의 자취를 되살려본다. 여성신문사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그리운 여배우' 연재가 우리나라 여배우사의 귀중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1970년대 말로 접어들면서 충무로는 그 빛을 잃고 영화사들은 변두리로 흩어져 사무실 임대료까지 절약하게 되었다. 그러나 남산에 자리잡은 영화진흥공사(현 영화진흥위원회)는 위풍당당한 건물에 수..
서구적 외모의 ‘춘향’, 홍세미 서구적 외모의 ‘춘향’, 홍세미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여성신문이 함께하는 "그리운 여배우" 17탄 홍세미 한국 영화사에는 대단한 여배우들이 많았다. 하지만 여배우들의 업적은 폄하되거나 잊혀져 그들을 기억하는 이가 적다. 50년대 말부터 109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해 온 김수용 감독의 인간적인 시선과 생생한 기억으로 여배들의 자취를 되살려본다. 여성신문사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그리운 여배우' 연재가 우리나라 여배우사의 귀중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내가 아는 역대 춘향은 문예봉, 조미령, 최은희, 김지미, 문희에 이어 홍세미가 아닌가 생각한다. 모두 다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을 갖춘 품위 있는 여배우들이다. 1968년, 세기상사(대한극장)는 전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