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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영화제/10회(2008)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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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동영상 스케치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끝났지만 감동은 계속됩니다. 9일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과 신촌 아트레온에서 있었던 영화제 이모저모를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4.18>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동영상 스케치
<4.17> [자원활동가 인터뷰] 초청팀 자원활동가들을 만나다. [자원활동가 인터뷰] 초청팀 자원활동가들을 만나다. 해외 게스트들을 수행하기 위해 게스트 숙소로 파견나간 초청팀을 찾아갔다. 게스트 수행에서부터 가이드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들은 진정한 ‘멀티플레이어’였다. 폐막을 하루 앞둔 17일(목), 그들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카메라를 내밀자 모두들 환하게 웃어보였다. “아트레온에 있으면 간식도 나온다면서요? 부러워요!” 게스트 숙소에 나가 있어서 음료, 피자 등 간식을 받지 못한다는 그들. 홍보팀이 생수 한 통을 건네자 매우 기뻐했다. 테레사 드 로레티스 교수를 수행한 김민정(26, 왼쪽)씨와 타헤레흐 하산자데흐 감독을 수행한 김미란(26)씨. 해외 게스트들을 자주 만나서일까. 나이를 묻자 그들은 하나같이 “만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의 미셸 엘렌..
<4.17> [공연 스케치] 무심한 듯 가슴에 ‘흐른’ 목소리 하나 [공연 스케치] 무심한 듯 가슴에 ‘흐른’ 목소리 하나 (아래 글은 '어쿠스틱 릴레이' 세번째 공연에 참가한 관객 김은서씨와의 인터뷰를 각색한 것입니다.) ‘부장은 날 괴롭히기 위해 태어났을 거야.’ 은서는 6시가 되기도 전에 자리를 박차고 나와 버렸다. 바깥 공기가 온몸을 가볍게 쓸고 지나가자 조금 안정이 되는 것 같다. ‘커피… 시원한 커피가 필요해.’ 벌써 아이스커피가 생각나는 계절인가보다. 오늘은 4월이라기엔 후텁지근한 날씨였다. 해 질 무렵 신촌 거리가 문득 한없이 외롭다. 별다방에서 커피를 사들고 집으로 올라가는데 파란 옷을 똑같이 입은 한 무리의 사람들이 은서 앞을 스친다. 그러고 보니 며칠 간 계속 눈에 띄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은서는 그제야 아트레온 입구에 걸린 커다란 현수막을 알..
<4.17>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동영상 스케치
<4.17> [자원활동가 인터뷰] 4관 자원활동가들의 일기를 훔쳐보다! [자원활동가 인터뷰] 4관 자원활동가들의 일기를 훔쳐보다! 일기를 보면 그 사람의 진실한 속마음과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영화제 내내 바쁘게 움직이는 자원활동가들은 어떤 속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4관 자원활동가의 일기를 훔쳐봤다. (일기 내용은 자원활동가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각색한 것입니다) 호민이의 일기 4월 15일(화) 날씨 맑음/ 내 마음도 맑음/ 체력은 흐림 나는 자원활동팀의 남자 왕고 김호민이다. 현재 4관 상영관에서 일하고 있다. 오전 8시까지 출근해서 7시까지 꼬박 일하려니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마음만은 너무 즐겁다. 사람들과도 친해져서 이제 거의 가족 같은 느낌이다. 사실 나는 처음 홍보팀을 지원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떨어졌고 남자 자원활동가가 부족하다는 팀장님의 전..
<4.17> [감독과의 대화] <열세살, 수아>의 김희정 감독을 만나다. [감독과의 대화] 의 김희정 감독을 만나다. 당신이 통과해 온 열세살은 어떤 모습입니까? 사춘기를 겪고 있는 열세살 소녀의 세세한 내면을 담은 영화 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이 영화는 2005년 칸영화제 레지당스(신인감독 시나리오 개발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시나리오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관객들은 수아를 통해 자신들이 경험했던 것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와 마주친다. 때이른 더위가 다가오는 봄날의 중턱, 장편 데뷔작 를 통해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김희정 감독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눴다. 다음은 17일(목) 오후 5시, 아트레온 5관에서 열린 감독과의 대화의 기록이다. 영화에는 한 마술사가 수아에게 빨간 장미를 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여기서 빨간 장미는 어떤 의미인가? - 큰 의미를 반..
<4.17> [감독과의 인터뷰] 거위의 꿈, 그녀는 이제 날개를 달았다. [감독과의 인터뷰] 거위의 꿈, 그녀는 이제 날개를 달았다. - 의 서정민 감독을 만나다. 다소 앳된 모습이다. 영화 에서 입시에 희생당하는 여고생들을 그린 감독 서정민 감독의 첫인상이다.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걸즈 온 필름’ 섹션 중 ‘소녀들의 크레이지 카메라(Girl's Crazy Camera)’에서 그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소녀들의 크레이지 카메라’는 10대 감독들이 제작한 작품과 미디어 Daum과 함께 진행한 ‘소녀들의 크레이지 카메라‘ 이벤트를 통해 선별된 UCC 작품을 소개하는 것.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고등학교 입시란. - 2008년도 입시부터 등급제로 바뀌었다. 0.1점으로 반 학급 학생들의 등급이 좌지우지했다. 한 번의 수능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