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패밀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좀 더 새로운 눈높이가 필요하다 12번의 순환을 마치고 13회를 준비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주변의 목소리에 귀를 바짝 대 보았습니다. '여성영화제에 바란다'는 기획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열어주신 분은 와 로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을 2회나 수상하신 경순 감독님입니다. 활개치듯 공간을 마음껏 누빌 13회 영화제, 새로운 2011년을 열어갈 여성영화제는 앞으로도 뜨거운 애정, 차가운 비판에 귀를 귀울일 것입니다. 올해 초에 있었던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상영하기 위해 작년이맘 때쯤 나는 편집에 매달리며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말그대로 전력투구를 했었던거 같다. 전스텝이 작업실에 매달려 한쪽에서는 번역을 하고 나는 번역된 만큼의 그림을 잘랐다 붙이며 결국 다음 씬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편집기를 붙들고 속을 태우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