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INTERVIEW] 국제장편경쟁 심사위원, 사라 켈러 심미적 쇼트를 찾아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지난해 20주년을 맞아 국제장편경쟁 부문을 신설했다. 신진 여성영화감독들의 장편 극영화를 소개하며 영화산업의 불평등을 비판하고 여성주의적 영화 만들기를 함께 고민하는 장이다. 올해는 8편의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영화제에선 올봄 우리 곁을 떠난 아녜스 바르다와 바바라 해머의 추모전 또한 열린다. 추모전과 함께 그들의 영화 세계를 조명하고 영화사에 남긴 흔적을 돌아보는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국제장편경쟁 심사위원이자, 스페셜 강연 ‘법도 지붕도 없이: 영화예술의 이단아, 아녜스 바르다와 바바라 해머’의 강연자인 사라 켈러(Sarah Keller)를 만났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찾은 적이 있었나. 한국에 처음 방문했다. 바바라 해머가 생전에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몇 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