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가 무엇이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찌국제여성영화제를 만나다 1. 떠나기 전 이러쿵저러쿵 9월초 아이찌국제여성영화제에서 심포지엄에 참여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개강과 영화제 일 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심포지엄을 위해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영어로는 정말 최소한의 정보만 있고 일본어로 된 리플렛이 고작이었다. 아이찌측에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면 된다지만 막상 가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혹시나 싶어 함께 가는 몇몇 감독을 인터넷으로 검색 중 한국 언론에 아이찌국제여성영화제에 가는 바로 그 감독들을 둘러싼 아이찌여성영화제 관련 정보를 간단하게나마 접할 수 있었다. 내가 얼마나 쾌재를 불렀는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사진설명 : 아이찌여성영화제 리플렛. A와 O안에는 와 의 스틸사진이 보인다.) 이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 12회에서 상영했던 최현영 감독의 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