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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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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SIWFF, 그리고 나] “틀렸다는 생각 말고 너만의 길을 찾아”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는 영화제를 찾은 전세계의 페미니스트들에게 질문합니다. 21살의 시우프(SIWFF)에게, 그리고 21살의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요. (편집자 주) 21살 때 당신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이탈리아에서 배우 생활을 했었어요. 그러다 독일, 베를린으로 갔죠. 배우 활동을 하면서 여성의 편견 같은 걸 경험하기도 했어요. 남자들로부터 제가 괜찮은지 아닌지 등의 평가를 받기도 했고요. ” 21살 배우였을 때, 당시 필드에서 트러블 같은 걸 경험했었나요? “있었어요. 배우로서, 여자로서 불편한 관계가 있었어요. TV를 틀면, 소프트한 포르노 느낌의 오브젝트로 여배우들이 많이 등장했었어요. 그런 걸 많이 목격해야만 했죠.” 감독으로서 이번 영화에서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나요? “는..
[EVENT] 스물 한 번째 SIWFF, 오늘 개막! 20+1 벽을 깨는 얼굴들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바로 오늘, 8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 T0 문화마당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영화제 집행위원이기도 한 변영주 감독과 5대 페미니스타로 위촉된 배우 김민정의 사회로 진행된다. 장편경쟁 부문 본선에 진출한 벨기에 배우 킴 스노워트, 일본의 쿠도 리호 감독, 아시아단편경쟁 본선에 오른 대만의 쿠어 관링 감독, 새로운 물결 부문의 독일 감독 루치아 키알라를 비롯하여 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미국의 사라 켈러 교수, 호주 멜버른여성영화제 시안 미첼 집행위원장, 홍콩의 지나 마체티 교수 등 전 세계 감독과 배우, 영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3대 페미니스타 한예리, 이번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