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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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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그녀와 함께_10월의 반짝소식 소녀의 삶은 잔혹하다 여인의 삶은 더 잔혹하다_ 10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10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를 상영합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 바깥에 존재한다는 최하층 계급인 불가촉천민인 삼팟은 다른 여자들처럼 아주 어릴 때 결혼을 하고, 시댁에 혹사당하고 학대당합니다. 삼팟은 이러한 폭력의 굴레를 거부하고 ‘굴라비(분홍) 갱’을 조직하여 공기처럼 존재하는 여성 학대의 전통에 맞서싸우기 시작합니다. 폭력에 대한 투쟁의 상징이자 억압에 대한 자유를 갈망하는 상징이 되어 버린 핑크 사리를 쓴 '굴라비 갱'들의 여성들은 마침내 우타르 프라데시 전역에서 억압받는 여성들의 영웅으로 유명해집니다. 하지만 영화는 한 투쟁가의 영웅담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핑크 사리를 ..
어떤 영화 볼까, 고민은 이제 그만! 제13회 IWFFIS 추천작 공개 올해 영화제는 아무래도 대박이 날 듯한 기운이 스물스물 느껴집니다. ^-^ 불편을 끼쳐드리긴 했지만, 패키지 티켓인 아이우피스 매니아 (IWFFIS Mania) 티켓 예매시 동시접속자수가 몰려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지요 ;; (어찌되었든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립니다. ㅠㅠ) 사무실로도 예매 오픈전부터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는데요, 예매를 앞두고 콩닥콩닥 긴장하고 계실 여성영화제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 홍보팀에서 준비한 비장의! 추천작을 공개합니다!! 우선, 개막작 를 빼놓을 수 없겠죠? ^^ 도리스 되리 감독님은 2006년 이미 영화제를 방문해 주셔서 쾌girl-女담 행사를 함께 하시는 등 여성영화제와의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누고 계신 감독님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