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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IWFF]

기념품 재고 정리!!


4월에 영화제가 끝나고 벌써 다섯달 가량 지났습니다. 정말 세월은, 뭐랄까, 영화제 시계처럼 빨리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11회 영화제에서 여러분께 선보였던 기념품들이 석수상자 안에 고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먼지는 쌓이지 않았지만, 눈에 띄지 않아서 그간 활용을 잘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전 기념품 재고도 많이 남아있었는데, 수량 파악도 잘 안되고 있었지요.

그/리/하/야!

12회 영화제에서 기념품 업무를 진행하게 될 운영팀에서 기념품 재고 정리를 단행하였습니다!
나무 색상의 50칸짜리 장식장을 검정색 락카 스프레이 세 통으로 칠하고,
상자에 포개져 있던 오가닉 손수건, 폐가죽 재활용 필통, 현수막 재활용 필통은 개별 비닐포장을 했습니다.

짜잔~!!!





오른쪽에 보이는 석수박스에는 기념품 포장에 사용했던 다양한 사이즈의 비닐 재고입니다.
어찌나 많은 양이 남아 있던지... 12회 기념품 포장에는 더러 사이즈가 딱 맞지 않더라도 저 재고들을 처리할 요량입니다.
사실 비닐이 썩지도 않고, 환경에도 좋지 않지만,
기존에 있는 것들을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것보다는 쓸모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이 것은 오가닉 손수건입니다. 
인도 아시시가먼트라는 사회복지단체에서 생산하였습니다. 아시시가먼트를 소개해드릴께요.

아시시가먼트는 사회복지단체로 유기농 코튼 원단과 의류를 생산하는 인도의 대표적인 공정무역 단체.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거나 장애가 있는 여성들에게 일자리, 교육, 숙식을 제공하여 그들이 빈곤에서 탈출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

영화제 기간에 8,000원에 판매했던 오가닉 손수건을 할인된 가격 6,400원에 판매합니다!!!










이것은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만든 양면가방입니다.
길거리에 버려지는, 혹은 태워지거나, 땅에 뭍혀지는 현수막을 수거하여
한쪽면(안쪽면)은 현수막, 한쪽면(바깥면)은 일반 천을 사용하여 제작한, 양면 가방입니다.
깜찍하게 영화제 로고로 제작된 라벨도 붙어있지요? ^^

쟈~ 이거슨! 영화제 기간에 9,000원에 판매했던 현수막 양면 가방을 할인된 가격 7,200원에 판매합니다!!!










8회 때부터인가요? 영화제 기념품에 헌 소파 가죽, 폐가죽을 재활용하여 만든 필통이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좀 남았네요 ^^;;;

혹시 영화제 때 놓치신 분들 계시나요? 9,000원에 판매했던 필통을 할인된 가격 7,200원에 판매합니다!!!










요건 남은 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판매하지 않습니다만! 혹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갖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살짝 알려주세요, 댓글이나 트위터나 미투데이나 등등! 그러면 살짝 드릴 수도 있어요 ^^"
이 것이랑, 11회 스티커도 많이 있습니다. 맨 위 사진에서 위에서 다섯번째 줄, 왼쪽에서 두번째에 있습니다. ㅎㅎ
갖고 싶으신 분들, 또 연통 넣어주세요 ㅋㅋ









이것도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매진사례를 기록했던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일러스트 라이터입니다! 요 라이터도 생각보다 많은 수량이 남았습니다. 갖고 싶으신 분 손! 싸게 드릴께요 ^^;;; 5000원 -> 4000원 할인해드립니다.




기념품 재고 정리한 기념으로다가 한번 포스팅해봅니다. ㅎㅎㅎ

참, 12회 때는 어떤 기념품이 있으면 좋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올려주세요. ^^ 조만간 상품 걸고 이벤트도 한번 할까 생각중입니다. 호응호응!! ^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