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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IWFF]

시네마파티 OPEN DAY_또다른 노라를 찾습니다

시네마파티 OPEN DAY_ 또다른 노라를 찾습니다

'엄마'를 벗고 '나'를 찾는 90분


<노라노>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함께하는 9월 시네마파티 OPEN DAY!!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원회원 분들이 한 달에 한번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나 보는 시간!

다들 알고 계시죠? 바로 ‘시네마파티’ 입니다.


2013년 9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시네마파티 OPEN DAY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기존의 후원회원 분들은 물론이고, 홈페이지 일반 회원 분들도 모시고 시네마파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려 합니다. 


이번 시네마파티 OPEN DAY의 상영작은 지난 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화제작, <노라노>입니다. 

10월 개봉 예정인 작품을 특별히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회원분들께 미리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영화제 기간 동안 큰 화제를 뿌렸던 작품 <노라노>를 여성영화제 회원분들이 먼저 만나보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며, 

최초 시도되는 사전 모니터링 시사로 관객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관객분들과 함께 만든 <노라노> 최종 편집본이 개봉됩니다.

영화를 보시고 소중한 의견을 내어주신 모든 관객분들의 성함이 영화 엔딩 크레딧에 기재될 예정입니다.


여성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영화 <노라노>,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찾아온 시네마 파티 OPEN DAY에서 만나보세요^^





   

 

일      시 : 2013년 9월 5일 목요일 오후 2시
장      소 :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

대      상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원회원 및 홈페이지 일반회원

행사 내용 : <노라노>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참여관객 전원 엔딩 크레딧 이름 기재
상 영 작 : <노라노> (95분/ 감독 김성희)

신청방법 : 이메일 - iwffisian@wffis.or.kr

                 전   화 - 02) 583-3120

                 동반 2인(총 3인)까지 가능  

 

 





[영화 소개]


 


“여왕처럼 보이고 싶다. 하지만 왕은 필요 없다”



연출 김성희 | 출연 노라노 외 | 제작 연분홍치마 | 배급 ㈜시네마달
다큐멘터리 | 2013년 가을 개봉 | 96min | 2013 제 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옷은 날개다. 하지만 여성들에게 옷은 무기다”

“나는 옷을 통해 여성의 생각을 바꾸고, 몸의 움직임을 바꾸고, 자존심을 갖게끔 노력했다”



85세의 패션디자이너 노라노는 오늘도 변함없이 옷을 만들고 있다. 

그녀는 1956년에 한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윤복희의 미니스커트와 펄시스터즈의 판탈롱을 스타일링한 장본인이다. 

그리고 노라노는 1963년에 최초로 디자이너기성복을 생산하기도 했다.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멋진 옷을 만들어, 이제 막 사회에 들어선 많은 여성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바뀌는 일이 내 인생에 너무 자주 있었다”

“자기 자신을 찾아 집을 뛰쳐나온 ‘노라’처럼, 나는 노명자가 아닌 노라가 되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60여 년을 넘게 여성을 위해 옷을 만들어온 그녀는 지금,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젊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자신의 패션사를 정리하는 전시회를 준비한다. 

옛 의상을 복원하고, 옷과 함께 흘러온 자신의 인생과 그 시대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