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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IWFF]

[사무국 소식] 사무국 이전과 정기총회 소식 등

[Good bye 2016, Welcome 2017]

 

영화제를 무사히 치루고, 2016년 하반기를 보내고, 2017년을 맞이하는 영화제 사무국에는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2017년을 힘차게 준비하는 사무국과 스태프 소식을 간략히 전해봅니다.

 

1. 사무국 이전, 홍대 라이프 시작!

영화제를 막 마치고 난, 작년 7. 강남 서래마을에서의 생활을 접고 젊음의 거리 홍대로 사무국을 이전했습니다. 메인 행사장인 메가박스 신촌과 한층 가까워진 거리라 스태프들의 고생이 좀 덜하겠죠? ^^ 은은한 조명빨과 칠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벽면, 넓은 원목의 회의 탁자들 또한 사무국 분위기를 좀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만들어 주네요. 2호선 홍대입구역과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 또한 아주 좋아졌습니다. 언제든 놀러 오세요~ ^^

 

                                      

 

 

2. 10차 정기 총회 및 이사회 개최

2016년도 마지막 정기 총회와 이사회를 지난 11 12()에 개최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많은 이사님들과 위원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좋은 말씀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18회 영화제의 사업성과와 결산, 19회 영화제의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조직위원장, 조직위원, 집행위원 등의 임원 및 총회원 변경에 대한 안건이 상정되었는데요. 그동안 저희 영화제의 탄생부터 성장까지 묵묵히 지켜오신 이혜경 이사장님이 조직위원장으로 다시 한번 영화제에 힘을 실어 주시게 되었으며 이번 18회 영화제를 통해 단독 집행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행사를 치뤄 낸 김선아 집행위원장에게는 총회원분들의 응원의 박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내년 영화제는 6 1()부터 7()까지 메가박스 신촌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여성영화의 과거, 현재, 미래 라는 주제에 맞춰 특별하면서도 전문적이고 주제가 분명한 프로그램들로 채울 예정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되는 제 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3. '예울마루 여성영화산책’ 2016년 마지막 상영회 진행

서울에서는 새밑 한파가 극성을 부리던 12 28, 따뜻한 남쪽나라 전라도 여수에 있는 예울마루에서는 저희 여성영화제가 기획 운영하는 ‘예울마루 여성영화산책 2016년 마지막 상영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상영작은 <할머니의 먼집>으로, 연출을 맡은 이소현 감독도 함께 참석해 관객들과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도권,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예산 독립영화, 특히 여성 영화를 관람할 기회가 적은 지방 관객들에게도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GS칼텍스 예울마루의 행사는 여수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소문을 타고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데요. 내년에도 상영회는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4. 미모(未貌)의 신임 사무국장 출근과 사무국 크리스마스&연말 파티

지난해 11마음만은 참 따뜻한 사람이라고 업계에 소문이 파다한 명수미 사무국장님이 저희 여성영화제 신임 사무국장으로 오셨습니다. 개봉 영화들의 홍보&마케팅 실무를 오랫동안 해오신 분으로, 제천영화제와 부천영화제 등 타영화제도 두루 거친 분이십니다. 연식(!)이 좀 있으신 관계로 건강이 염려 되지만(^^) 연륜으로, 지식이 아닌 지혜로, 위원장님 이하 스태프들과 함께 사무국을 잘 이끌어 나가시겠단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국장님도 새로 오셨고 시즌도 시즌인 만큼 12 23, 사무국 내에서는 조촐한 파티가 열렸습니다. 이름하야 <merry meery woory keery 메리 미리 우리 끼리>. 간단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스태프들 각자 집에서 필요 없는 물건을 가지고 와서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는 이벤트도 함께 했습니다. 일명 나에겐 필요 없고, 너에겐 필요할지도’. 유기농 비누, 쏘세지 통조림, 피던 담배(자신은 금연을 하겠다며), 욕실청소용품, 바다 건너온 가방, 부츠, , CD, 화장품 등등 벼라별 물건들이 다 왔지만 사이즈 맞는 사람이 없어서 남겨진 구두 한 짝을 빼고는 모두 완판되었다는 후문입니다. 이렇게 2017년 한 해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사무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사무국 조직 개편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영화제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이동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사무국 실무 역량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시키고 팀간 효율적인 업무 연관성과 협업을 위하여 변경되었는데요. 이에 따른 인사이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명

기존 직위

신규 직위

이혜경

명예집행위원장

조직위원장

명수미

신임

사무국장

김민경

아카이브 보라 팀원 

 프로그램 팀장

김은영

신임 

총무회계 팀장 

김상아

신임

교육사업팀 팀원

 

 

by (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