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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IWFF]

여름 끝자락, 가을을 기다리는 핫 소식들

여름 끝자락, 우리가 꿈꾸는 휴가는? 여성영화제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3회를 맞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의 8월 테마는                      
당신이 꿈꾸는 여름 휴가입니다. 당신은 어떤 여름 휴가를 꿈꾸시나요.

혼자 떠나는 기차여행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로맨스 <경주여행>
오래된 친구와 떠난 바다로의 깊고 짧은 여행 <나를 믿어줘>
이국적이고 화려한 먼 상상나라로의 여행 <무지개성냥> 

<뽀삐>, <바다가 육지라면>, <앞산전> 김지현 감독의 신작 <경주여행>, 올해
아시아단편경선 최우수작 <나를 믿어줘>. 2006 칸 영화제 코닥 단편 어워드 수상작
<무지개성냥>으로 당신만의 여름 휴가를 만들어 보세요.

일     시 : 8월 2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홍대 당인리발전소 옆 엔트러사이트 카페 
상영영화 : <경주여행><나를믿어줘><무지개성냥> (단편)  



창의성의 뇌를 깨워라. F포라 세번째 오픈포럼 '창의성과 브랜드마케팅'
창의성을 키워드로 유명강사를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오픈포럼이 벌써 세번째를 맞이합니다. F포라는 지난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감수성으로 창조적이고 대안적인 문화담론을 생산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에 발족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사랑하는 100인의 문화예술네트워크입니다.

이번에 열리는 세번째 오픈포럼은 이장우브랜딩마케팅그룹의 회장이자 아이디어 닥터(Idea Doctor)로 불리는 이장우 대표를 초청해 창의성과 브랜드마케팅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집니다. 아이디어를 창조할 수 있도록 이끌거나 매력적인 아이디어로 바꿔주는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대표의 창조랜드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일     시 : 9월 28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등록은 6시부터)                                                                
장     소 : 이화여자대학교 ECC관 B142호
강    사 : 이장우 (이장우브랜딩마케팅그룹 회장, 아이디어 닥터)


세계적 슈퍼모델 와리스 디리, 그 감동 실화를 다시 한번! 9월 시네마파티
9월 시네마파티에서는 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화제작 <데저트 플라워>가 상영됩니다.
<데저트 플라워>는 세계적인 슈퍼모델 와리스 디리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패션계의 신델렐라가 된 사막의 딸 와리스 디리는 가난한 삶과 아프리카 출신이라는 한계를 극복한 패션계의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또한 그녀는 소말리아에서 행해지는 '전통이라는 이름에 가해지는 가혹한 관습'을 세상에 알리는 일에 앞장 서게 되죠. 패션계의 정상에 섰을 때, 가장 화려한 부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었던 그때, 와리스 디리는 그 모든 영광을 뒤로 하고 자신과 똑같은 아픔을 겪었던 소말리아 여인들을 대표해서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냅니다.

'사막의 꽃'이란 뜻의 소말리아 이름의 와리스 디리의 격정적인 삶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혜경 집행위원장님의 이야기와 함께 만나보세요.


일     시 : 9월 13일 월요일 오후 2시
장     소 :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 10층
게 스 트 :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여성영화제 관객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화제의 상영작 <땅의 여자> 개봉

 순도100% 유기농 다큐 <땅의 여자>9월 9일 개봉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2회 여성영화제에서 상영해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호응을 얻은 <땅의 여자>는
농사꾼으로 살고 싶었던 씩씩한 언니들의 농촌 라이프를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입니다.
대학 때부터 농민 운동가를 꿈꿔온 강선희, 캠퍼스 커플인 남편을 따라 농촌에 정착한 변은주, 농활을 통해 땀 흘려 일하는 모습에 흠뻑 반한 부잣집 막내딸 소희주. 세 여자가 도시를 떠나 경상남도 작은 시골 마을로 내려가 땅의 여성 농민이 되며 겪는 갖가지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땅의 여자>를 연출한 권우정 감독은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땅의 여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생생한 농촌사회의 모습을 담아내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해 드릴 거예요.

여성영화제 때 소설가 김연수 작가와 스토리 토크를 나눈 여성뮤지션 시와가
더 베이글즈와 만나 <땅의 여자> 예교편 음악을 만들었다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됩니다.
예고편은 시네마달 공식홈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영화제를 찾았던 관객들에게 가슴 저 밑바닥부터 솟구치는 진한 감동을 안겨줘 잊지 못할 영화, 뜨거웠던 감독과의 대화 등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 <땅의 여자> 개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