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똥! 7월의 깜짝 소식들

나이듦? 나이듦! 7월 시네마파티 <세상의 모든 계절>

 

7월의 시네마파티는 <해피 고 럭키>로 미국의 비평가 상을 휩쓸면서 이름을 알린
영국 감독 마이크 리의 두번째 장편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노부부를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테마에 따라 
관계의 사계절을 보여주는 <세상의 모든 계절>은 희망, 거침없음, 이별, 혹독함 등
삶을 따라 걷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버전의 계절을 이야기 합니다.
지난 3월 개봉했던 <세상의 모든 계절>을 놓치신 분들은 이번에는 놓치지 마시고
마이크 리 감독의 영화세계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일     시 : 7월 19일(화) 오후 2시
장     소 :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
상 영 작 : <세상의 모든 계절> (129분/감독 마이크 리)

한걸음 더 새롭게 폴짝! 다문화영상아카데미 개강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이 다문화영상아카데미로 새롭게 바뀌어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5월 이주여성뿐 아니라 다문화에 관심이 많은 여성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
다문화영상아카데미는 총 9분이 함께 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이다 마을 영상반에서 활동하는 분들부터 김포이주여성복지센터, 생각나무 Bb센터 활동가분들, 문화인류학을 공부하는 분, 다문화에 관심이 많아 지원하신 분들까지 다채로운 분들이 모이셨어요.

이번 다문화영상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이주여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던 워크숍과는 달리 다문화사회와 여성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여성주의 다문화 인문학 교육과 제작 워크숍 교육이 함께 진행됩니다. 6월 17일부터 교육이 시작되었구요. 8월 중순까지 진행될 이번 교육은 여성영화제가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쌓아왔던 인프라를 통해 한단계 발전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수업이 될 것 같습니다. 

2회부터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을 총괄하시며 고생하셨던 김진열 감독님이 제작 총괄을, 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섹션에 <죽은 개를 찾아서>로 관객을 만났던 김숙현 감독님이 편집과 프로듀서 과정을, 2008년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에 참여했고 13회 때 <짜오안>으로 다시 여성영화제를 찾았던 모우에 히로꼬 감독님이 조교로 활약을 펼칩니다. 또 5년간 여성영화제 웹담당자로 있으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고민했던 참새님이 SNS에 관한 강사로 참여합니다. 뜬금없는 SNS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단체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한 필요도 또한 굉장히 높으셔서 SNS의 의미, 실제와 활용에 대한 교육이 기획되었습니다. 

다문화 인문학 교육 강사로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김현미 교수님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조직팀장 허오영숙님이 맡으셨어요. 김현미 교수님은 벌써 수강생들과 인사도 나누고 수업을 진행하셨구요.

한걸음 더 새롭게 시작되는 다문화영상아카데미, 인문학 강의와 제작 실기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습니다. 
힘찬 출발! 마음 다해 응원해 드릴께요. 여러분도 응원해주세요~!!!   

또 봐도 좋네?!~ 7월 여성주간 여성영화 상영

7월 여성주간을 맞아 7월 2일부터 7일까지 도봉구, 안양, 부천, 전주 등
서울과 지역에서 여성영화를 상영합니다.
공동체 상영을 열심히 다니시는 류미례 감독님의 <아이들>부터
여성영화제의 화제작이자 수많은 공동체 상영에서 인기를
얻은 <할머니와 란제리>,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 작품 등 다양한
여성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며 류미례 감독님과  GV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봐도 좋을 여성영화와 함께 푸른 7월을 시작해 보세요.

주최	일정	장소	영화	게스트	사회자	기타
부천시여성회관	7월 2일	소사구청, 오정구 노동복지회관	할머니와 란제리			부천여성주간행사 부대행사
	7월 3일		이주여성 영화 워크샵
전북여성단체연합	7월 2일 오후 2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할머니와 란제리			여성주간 기념 행사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7월 5일 오후 3시	아트홀 봄 혹은 국제회의장	아이들	류미례, 유찬호	권은선	여성영화제 공동기획 여성주간 영화상영
광주여성영화제	7월 6일	5.18 기념문화센터 대동홀	할머니와 란제리			여성주간 여성인권영화 상영
안양여성의 전화	7월 6일 오전 10시30분	안양아트센타	할머니와 란제리			얀앙여성인권영화제
도봉구청	7월 7일 오후 3시	도봉구민회관	아이들	류미례	조혜영	여성영화제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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