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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IWFF]

반짝반짝 빛나는 10월 소식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강진, 남도문화예술기행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지난 제주문화예술기행에 이어 10월에는 남도문화예술기행을 엽니다. 이번 남도문화예술기행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강진으로 떠납니다. 지난 7월 F포라 포럼에서 가슴 뜨거운 강의를 해주셨던 건축가 승효상님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유서 깊은 역사의 땅, 찬란한 문화예술의 고장 강진으로 여러분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축과 디자인산업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현대성과 전통이 멋스럽게 공존하는 강진으로 떠나는 남도예술기행은 10월 14일, 15일 1박2일간 열립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원회원인 아이우피시안 회원은 물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숙소 사전예약 관계로 10월 10일(월)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선착순 마감되니 참가하실 분들은 참가신청을 서둘러주세요~.

일     시 : 10월 14일(금)~ 10월 15일(토)
사전예약: 10월 10일(월)
장     소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강진
숙     소 : 강진 다산명가
참 가 비 : 25만원
제     공 : 1박, 식사4회, 왕복교통, 소쇄원 입장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광주 폴리 포함) 관람료
프로그램: 승효상 건축가의 강연과 함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및 강진 순례 



가슴으로 쓰는 편지, 10월 시네마파티

10월 시네마파티에서는 2009년 제82회 아카데미(오스카) 외국어상 부문에서 <마더>와 경쟁했던 작품 <야콥신부에게 보내는 편지>를 상영합니다.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지만, 12년 만에 출소한 라일라. 가난한 사람들의 편지에 답장을 쓰는 눈이 먼 야콥 신부의 조수로 일하며 신부의 답장이 부질없다 여기는 그녀. 어느날 더이상 편지가 오지 않자 야콥 신부는 실의에 빠지고 라일라는 자신의 할일을 발견하게 되는 감동의 드라마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제9회 서울기독교영화제(2011.9.29~10.04)에서도 상영되는 작품입니다. 가을, 시리고 허한 마음을 이 영화로 달래 보세요.



일     시 : 10월 19일(수) 오후 2시
장     소 :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
상 영 작 : <야콥신부에게 보내는 편지> (74분/감독 클라우스 해로)




타인의 삶을 경험하는 윤리적인 방법, 10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10월 상영작은 <마르첼라>입니다.

체코에서 날아온 다큐멘터리 <마르첼라>는 2008년 제10회 영화제 때 상영되었던 작품으로 다큐멘터리의 대상이 되는 사람(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시작해서 정기적으로 그들을 방문하여, 이들이 갖고 있는 문제, 삶에서의 투쟁, 꿈과 위기 등을 담음으로써 거의 인생 전체를 수직적인 시간 배열 방식으로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는 헬레나 트르제시티코바 감독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마르첼라를 따라 30년을 걷는 카메라를 통해 한 개인의 역사가 빚어내는 다양한 결들을 만나 보세요. 
일     시 : 10월 27(목) 오후 7시 30분
장     소 : 홍대 당인리 발전소 앞 앤트러사이트 카페
상 영 작 : <마르첼라> (82분/헬레나 트르제시티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