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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보라]

영화를 통해 보는 여성주의_아카이브 보라 상영회 안내


건국대 여성영화 상영회

건국대학교에서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화제작이자 피치&캐치 최고프로젝트 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두 개의 선>을 상영합니다.

한국사회에서 결혼이란 무엇인가?! <두 개의 선>은 비혼커플의 임신과 출산 과정을 담은 감독의 자전적 다큐멘터리로 한국사회에서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솔직하고 아프게 물어봅니다.

일      시 : 2011년 12월 1일(목) 12시 30분
장      소 : 건국대학교 KU 시네마테크
프로그램 : <두 개의 선> + GV 지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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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여성영화 상영회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청 자원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성희롱을 다룬 2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그 후...>는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섹션에 상영된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에
비견할만큼 잘짜인 구조로 여고생이 겪는 성폭력의 공포를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화기애애>는 <고추 말리기>와 <재희 이야기>로 알려진 장희선 감독의 작품으로 제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06)에서
여성영상공동체 섹션에 상영되었습니다. 10대 청소녀들이 일하는 주유소에서부터 사무실까지 다양한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및 성희롱 문제를 네 편의 에피소드에 담은 <화기애애> 중에서 '첫경험'을 상영할 예정입니다. 
 
일      시 : 2011년 12월 14일(수) 오후 2시
장      소 : 강동어린이회관
프로그램 : <그 후...>, <화기애애> 중 ‘첫경험’ + 강연/GV 변혜정(서강대 성평등상담실 상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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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적 영화읽기 <여성영화 가이드북> 워크숍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카이브 보라에서 제작한 성평등 교육교재 <여성영화 가이드북> 출간을 기념하여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한국여성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된 성인지적 영화읽기 <여성영화 가이드북>은 여성운동, 몸, 섹슈얼리티, 세계화 시대의 노동과 이주, 성폭력, 가족, 환경, 평등과 연대 등 모두 여덟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었 있습니다. 이 여덟 개의 카테고리는 여성운동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이자,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중점적으로 주목하고자 하는 여성주의 의제이기도 합니다. 
<여성영화 가이드북> 워크숍은 양성평등 강사, 대학 강사(여성학/인문학), 대안학교 교사, 중고등학교 교사, 여성단체 간사 등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일시와 장소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카이브, 아카이브 보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영화제가 열리는 서울이라는 지역적 한계와 8일간이라는 시간적 한계를 넘어 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더욱 많은 관객과 상시적으로 만나기 위해 아카이브 보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카이브 보라가 보유하고 있는 140여 편의 여성영화는 역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작품성 및 문제의식, 사회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태도 등을 기준으로 엄선된 작품들로, 이외에도 더욱 다양한 작품을 보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들 작품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열리는 정기상영회는 물론 아카이브 보라가 전국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상영회'와 여성단체를 비롯한 비영리 단체, 지방자치단체, 사회운동단체, 학교, 개인, 기업 등의 요청에 따라 대상과 주제에 맞게 맞춤 기획하는 기획 상영회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 및 비영리 목적으로 자유롭게 유료 대여할 수 있습니다. 아카이브 보라의 보유 작품 목록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홈페이지(www.wff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archive@wffis.or.kr)이나 전화(02-583-3599)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