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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IWFF]

태양보다 더 뜨거운, 8월의 반짝 소식

재미도 두 배! 웃음도 두 배!! 유쾌한 파워 가득한 그녀들이 떴다!_ 8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8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탑 트윈스: 천하무적 쌍둥이 레즈비언>을 상영합니다.

 

 

키위엔터테인먼트의 코미디언이자, 컨트리 가수, 댄서, 요들송 가수인 레즈비언 쌍둥이 자매인 줄스 탑과 린다 탑 자매는 탑 트윈스라는 이름으로 거리공연을 시작해 80년대 초반에는 비핵화, 마오리족 토지보상, 동성애법 개정 등 진보적인 사회변혁 운동의 선두에 합류하며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인기 TV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동성애 캠프문화의 아이콘이자 뉴질랜드 주류대중문화의 셀리브리티가 된 탑 트윈스는 퀴어, 나이든 여성, 문화운동가들에게 진정한 역할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웃음, 삶에 대한 솔직함과 지혜, 유머들이 가득한 영화 <탑 트윈스: 천하무적 쌍둥이 레즈비언> 속 그녀들을 통해 행복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일   시 : 201208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장   소홍대 앤트러사이트

상영작 : <탑 트윈스: 천하무적 쌍둥이 레즈비언> (84 / 감독 리안 풀리)

 

 

 

 

<夏, 일본영화 3>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일본국제교류기금과 함께하는 시네마파

 

6.7.8.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일본국제교류기금이 공동주최가 되어 일본영화 특별전을 기획합니다.

 

 

퍼머넌트 노바라(6), 도쿄 소나타(7), 비용의 아내-버찌와 민들레(8), 3작품을 상영예정으로 여성과 그 주변의 인물들의 삶을 통해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상영작_<비용의 아내-버찌와 민들레>

 

일본 쇼와 시대를 대표하는 일본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인 다자이 오사무의 동영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작가로서는 천재성을 타고 났지만 항상 삶을 괴로워하며 술에 빠져 사는 오타니와 그의 아내 사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끊임없는 우울증으로 괴로워하는 오타니와 대조적으로 힘든 내색없이 모든 상황을 견지고 감싸안는 아내 사치의 시선으로 스려진 이 영화는 오타니의 좌절과 자살시도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이야기 한다.

오타니 역은 아사토 타다노부, 사치 역은 <4월 이야기>의 마츠 다카코가 맡았으며 이 외에도 츠마부키 사토시, 히로스에 료코 등 화려한 출연진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일   시 : 201208월 29일 수요일 오후 2
장   소 :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
상영작 : <비용의 아내-버찌와 민들레>
(114 / 감독 네기시 키치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