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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영화제/15회(2013)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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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이야기하는 그 작품 :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10대가 이야기하는 그 작품 : -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리뷰 * 아래 글에는 해당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라 폴리 | 캐나다 | 2012 | 108' | 35mm | color/b&w | 다큐멘터리 아마 우리가 우리들의 엄마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하면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의 모습과 모성애에 초점을 둔 다큐멘터리가 나올 것이다. 우리들에게 엄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이라는 인식보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라 폴리 감독의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는 감독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결코 ‘엄마’로서의 삶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감독은 자신의 엄마이자 시대를 살아가는 한 여성이기도 했던 배우 다..
10대가 이야기하는 그 작품 : <명왕성> 10대가 이야기하는 그 작품 : -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리뷰 * 아래 글에는 해당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수원 | 한국 | 2012 | 114'| D-Cinema | color | 드라마 사진 :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만난 신수원 감독과 아이틴즈 우리는 매일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며 공부한다.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친구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지나칠 정도로 성적에 집착하게 되었다. ‘명왕성’은 이러한 학교의 모습을 사실적이면서 극단적인 판타지 요소를 가미하여 학교안의 경쟁을 흥미롭게 그려냈다. 일반고에서 명문고로 전학 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떨어진 성적을 올리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준이의 모습은 어느 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지만..
추억을 공유한 언니들이 생겼다! "추억을 공유한 언니들이 생겼다"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팀 자원활동가 박현정 후기 아직 영화제가 끝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영화제 기간이 끝나자마자 정신없이 휘몰아친 자소서 쓰기와 시험 폭풍에 영화제가 남긴 여운을 즐기기도 전에 정신없이 현실 세계로 돌아와 버린 것이 새삼 아쉽다. 학기 중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자원활동 공고를 항상 주시하면서도 이런저런 핑계로 지원하지 못했다. 졸업을 하고서야 지금이 아니면 못할 것 같은 생각에 부랴부랴 지원서를 썼던 기억이 난다. 면접날, 꼭 뽑히고 싶은 마음에 생각보다 더 긴장한 나를 웃는 얼굴로 편안하게 대해주셨던 면접관분들이 정말 좋았다. 면접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신이 나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한참을 통화했던 기억이 난다. 영화제 기간은 어땠더..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그 현장 속으로!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그 현장 속으로! -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영상 공개! 기자회견부터 자원활동가 발대식, 각종 행사까지!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모든 것을 담았다!모든 것을 담은 현장영상!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보세요^^ DAY 1, 5월 24일무더운 5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을 알립니다!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대한 기대로 가득찬 개막식과 개막식 리셉션 현장까지 전격 공개! DAY 2, 5월 25일학술대회와 열린 무대, 열린마켓까지~ 모여든 관객분들만큼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 토요일이었습니다.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찾은 분들을 만나볼까요?김태용 감독님과 의 신수원 감독님, 이다윗 배우의 모습도 보이네요^^ DAY 3, 5월 26일제15회 서울국..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트레일러로 엿보자!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트레일러로 엿보자!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어느새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하지만 한 달도 참기 힘드신 열혈 관객분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뜨겁게 사랑하시는 그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제 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들의 예고편을 공개합니다!트레일러 보시며 영화에 대한 갈증을 잠시나마 달래시기를 빌어봅니다^^조금만 기다리면 기다리시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그녀'가 옵니다!5월에 만나요! :)개막작 :  Ginger & Rosa감독 : 샐리 포터 Sally POTTER1962년 런던, 10대 소녀 진저와 로사는 둘도 없는 단짝이다. 두 소녀는 때로는 함께 수업을 몰래 빠져나오기도 하고 헤어스타일은 물론 종교와 정치, 인생의 꿈까지 나누는 소울메이트이다.하지만 냉전 시대..
공식 트레일러 감독, 유은정을 만나다 "그거 뭐예요? 보고싶다." "같이 볼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트레일러 감독, 유은정을 만나다 지난 기자회견(4/23) 최초 공개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트레일러! 모두 보셨나요? 따뜻한 봄볕 아래 한예리 씨의 미소가 인상적인, 옥상에서의 작은 상영회! 누가 연출했나 궁금하셨죠? 작년 아시아 단편경선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은정 감독님이 연출하셨답니다~ 바로 그 유은정 감독님을 만나 트레일러 연출 소감과 함께 촬영장 뒷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단편으로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연으로 감독제의를 받으셨는데요. 처음 그 제안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A. 정말 좋았죠. 제안을 듣고 바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좋아하는 영화제의 예고편격인 트레일러를 만든다니! ..
피치&캐치 본선 선정작 공개! 관객에게 한 걸음 더!피치&캐치 본선 선정작 공개! 피칭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피치&캐치가 어느덧 4회를 맞이했습니다. 어떤 작품이 실제 제작으로 이어져 관객에게 한 걸음 더 내딛게 될지 궁금하시죠? 참가하는 피치&캐치의 모든 작품을 응원하며 피치&캐치 본선 피칭작을 소개합니다! 7인의 신부 : 조선판 ‘노총각 노처녀 결혼시키기 프로젝트’ 결혼은 조선시대 노총각, 노처녀에게 더욱 절실했다! → 최첨단 유행(?)을 앞서가는 세련되고 능력있고 자기관리 뛰어난 한양의 차도남 심정우. 모든 걸 가졌지만 한 가지 없는게 있었으니, 그건 바로 아내! 그는 한때 공주의 남자로, 즉 부마였다. 하지만 첫날밤 병사한 공주로 인해 제대로 된 결혼생활을 못해보고 돌싱(?)이 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 공개!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 공개! "She's Coming" 포스터 소개 적, 녹, 보라, 색색으로 현란하며 아찔한 느낌을 던져준다. 우리는 그녀가 열어놓는 새로운 프레임 안으로 호기심의 보따리를 들고 들어간다. 활보, 횡단, 동요와 동작 속에 한 여자가 홀연히 연꽃을 들고 등장한다. 외출하는 걸까? 돌아온 것인가? 그녀는 무언가를 깨달은 듯하면서도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듯하다. 경이로운 무엇을 본 듯, 발견한 듯, 알아 챈 듯 약간 입을 벌리고 그녀가 앞을 보고 있다. 그녀가 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는 이애림 작가의 작품 ‘ahhhhh...’(2009)이다. 이 작품은 ‘She’s Coming’이라는 올해의 컨셉으로 재해석되고 새롭게 창조되는 순간을 포착했다. ..